“민·형사 소장 동시에 받아”…최근 정신과 치료받는다고 근황 전한 '나는솔로 출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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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으로 우리 아들 더 좋은 거 많이 해 줄 수 있을 텐데”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8기 출연자 순자(가명)가 전 연인과의 갈등 이후 민사 소장과 형사 고소 관련 서류를 동시에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나는솔로' 28기 순자. / '나는솔로' 28기 순자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28기 순자. / '나는솔로' 28기 순자 인스타그램

순자 "민·형사 소장 동시에 받아... 정신과 치료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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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8기 순자 인스타그램
순자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형사와 민사 소장을 동시에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소장을 받은 후 자녀에게 써야 할 돈을 소송 비용으로 지출하게 된 상황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순자는 "이 돈으로 우리 아들 더 좋은 거 더 많이 해 줄 수 있을 텐데, 여기다 돈을 써야 한다니"라며 속상해했다.

이어 순자는 "요즘 마음 건강을 위해 신경정신과 치료도 열심히 받고 있다"며 "우리 아들의 온 우주인 제가 무너지면 안 되기 때문"이라고 현재의 건강 상태를 설명했다.

첫 만남부터 폭로전까지, 결별 과정의 갈등

'나는솔로' 28기 방송 출연 당시 순자. / 유튜브 'ENA 이엔에이'
'나는솔로' 28기 방송 출연 당시 순자. / 유튜브 'ENA 이엔에이'

앞서 순자는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했으며 상대방인 미스터 킴은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프로그램 출신이지만 28기 영수가 진행한 팝업 스토어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이들은 커플 SNS 계정을 개설하며 열애 사실을 공식화했다.

그러나 이들의 교제는 순탄치 않았다. 열애 발표 한 달 만에 계정을 삭제하고 서로를 언팔로우하며 결별설이 불거졌다. 이후 한 차례 이별과 재결합을 거쳤으나, 재결합 약 2주 만에 최종 결별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실명 언급 없이 SNS를 통해 폭로전을 벌였고 논란이 커지자 미스터 킴은 변호사 선임과 고소장 제출 사실을 인증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미스터 킴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 '나는술로'에 출연해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그는 아이와 관련된 갈등으로 헤어진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서로에게 잘못이 있어 일이 커진 점은 인정하면서도 폭로전 과정에서 불거진 '아이를 다치게 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돌싱 특집' 28기, 이례적인 결혼 경사

순자가 출연했던 SBS Plus·ENA '나는 솔로' 28기는 '돌싱 특집'으로 진행됐다. 방송 당시 출연자들의 현실적인 대화와 감정선으로 주목받았으며 종영 이후 실제 결혼 및 교제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실제로 28기는 프로그램 역사상 이례적으로 많은 부부를 배출했다. 정숙과 상철은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영자와 영철은 올해 1월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옥순과 영호 역시 지난 5월 31일 결혼식을 올리며 28기 내 세 번째 부부가 됐다. 여기에 방송 당시에는 커플로 맺어지지 않았던 영식과 현숙도 올해 3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음을 알렸다. 이처럼 28기는 다수의 부부와 현실 커플을 탄생시키며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