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유튜브에 의리로 출연한 채리나, 박용근과의 부부 생활 관련 파격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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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룰라에서 함께 활동했던 사이

가수 채리나 / 유튜브 '닭터신'
가수 채리나 / 유튜브 '닭터신'

가수 채리나가 남편 박용근과의 생활을 털어놨다.

채리나는 박용근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아 애틋한 감정이 존재하지만 부부 관계 횟수와 관련해서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털어놨다.

15일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는 '드디어 나왔다, 신정환이 꼼짝 못 하는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과거 그룹 룰라에서 함께 활동했던 채리나가 출연해 신정환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채리나는 야구 선수 출신 코치 박용근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좋게 말하면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애틋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싸울 일이 드물다. 좀 안 좋은 점은 뭔 짓거리를 하는지 모른다. 궁금하다. 하려면 다 한다"라고 토로했다.

채리나의 발언을 들은 신정환은 "모든 선수가 다 같이 합숙하고 공동체 생활을 한다"라고 박용근의 상황을 대변했다.

신정환은 추가로 영상 편지 형식을 빌려 "용근아 형이 도와줬다 걸리면 안 돼"라고 덧붙였다.

이에 채리나는 "그런 장단점이 있는데 제가 사고 싶은 걸 몰래 사도 잘 모른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영상 후반부에서 채리나는 연령대별 적정 성관계 횟수가 표기된 자료를 확인했다. 자료를 본 채리나는 "저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진짜 심각하다"라고 고백했다.

가수 신정환이 채리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유튜브 '닭터신'
가수 신정환이 채리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유튜브 '닭터신'

채리나는 2016년 6세 연하의 전직 프로야구 선수 박용근과 결혼했다. 채리나는 최근 다른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직후부터 7년 동안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지만 최종적으로 임신을 포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채리나는 1995년 혼성 그룹 룰라의 정규 2집 앨범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한국음반산업협회 공식 집계 자료에 따르면 룰라의 2집 앨범은 발매 당해 단일 음반 판매량 160만 장을 돌파하며 1990년대 대중음악 시장에서 최상위권의 판매 기록을 수립했다.


이후 채리나는 1997년 여성 3인조 그룹 디바를 결성해 활동 반경을 넓혔고, 2006년에는 동료 가수 유리와 함께 듀오 그룹 걸프렌즈를 조직해 음반을 발매했다.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FC 탑걸 소속 팀 주장으로 활동했으며 2023년 슈퍼리그 최종 우승을 기록하는 등 현역 방송인으로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대한민국 기혼 부부 10쌍 중 약 4쌍은 성관계를 거의 맺지 않는 '섹스리스(Sexless)'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일본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부부의 수면 공간 분리가 성생활 단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동우 성의학연구소와 라이나생명 매거진 '헤이데이'가 지난 2016년 공동으로 성인 남녀 10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성생활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같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이 정의하는 섹스리스는 최근 1년을 기점으로 성관계 빈도가 월 1회 이하인 상태를 뜻한다.

해당 조사 결과, 기혼 응답자 743명 가운데 36.1%가 본인들이 섹스리스에 해당한다고 답했다. 기혼과 미혼의 구분을 없애고 성인 남녀 전체를 기준으로 범위를 넓히면 그 비율은 38.2%로 도리어 상승했다.

해외 주요 학계 논문 등에 보고되는 글로벌 평균 섹스리스 부부 비중이 20% 안팎임을 감안하면, 한국의 성관계 단절 비율은 2014년 기준 44.6%를 기록한 일본에 이어 세계 최고 수준에 달한다.

혼인 유지 기간이 길어질수록 부부간 성관계 빈도는 확연한 하락 곡선을 그렸다.

결혼 11~20년 차 부부의 섹스리스 비율은 30.7%로 집계됐으나, 21~30년 차는 37.2%로 올랐고, 31년 차를 초과한 중년 및 노년 부부는 53.9%를 기록하며 절반을 훌쩍 넘겼다.

국내 기혼 가정에서 부부 관계 횟수가 급감하는 핵심 원인으로는 취침 공간을 나누는 '각방 생활'이 지목됐다.

각방을 쓰는 부부의 섹스리스 비율은 무려 64.9%로, 같은 방을 사용하는 부부(23.3%)와 비교해 2배 이상 높았다.

나아가 각방 생활을 영위하는 부부는 본인들의 성생활에 느끼는 불만족 비율 역시 44.3%에 달해, 침실을 공유하는 부부(13.5%)보다 3배가량 불만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