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5세 이영애 남편 근황, 사람들 다 놀라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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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나이 차' 이영애·정호영 부부 근황

배우 이영애와 남편 정호영 전 한국레이컴 회장의 다정한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특히 7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정호영의 동안 외모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정호영-이영애 부부. 2013년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된 모습 / 뉴스1
2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정호영-이영애 부부. 2013년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된 모습 / 뉴스1

지인 모임서 포착된 이영애 부부

지난 14일 작곡가 김형석은 자신의 SNS에 "이영애 배우님 부부와 장일영 박사님"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같은 날 이영애도 개인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같은 자리에서 찍힌 사진을 게시하며 지인들과 보낸 시간을 남겼다.

레스토랑에서 찍힌 사진 속에는 이영애와 남편 정호영, 그리고 김형석과 장일영 박사까지 총 네 사람이 흰 테이블보가 깔린 식탁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영애는 흰색 반팔 블라우스에 화사한 꽃무늬 롱스커트를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냈고, 정호영은 아내가 앉은 의자 등받이에 팔을 자연스럽게 걸친 채 편안한 자세를 취했다. 부부가 함께 있는 모습이 대중에 공개되는 일 자체가 드문 편이라 이번 사진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지인 모임 자리에서 포착된 배우 이영애와 남편 정호영 / 작곡가 김형석 인스타그램
최근 지인 모임 자리에서 포착된 배우 이영애와 남편 정호영 / 작곡가 김형석 인스타그램

75세 정호영, 나이를 잊은 동안 비주얼

이날 화제의 중심은 단연 정호영이었다. 1951년 1월생인 그는 올해로 75세, 만 나이로는 74세다. 7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든 그는 탄탄한 체형과 활력 넘치는 표정으로 나이가 무색한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1971년생으로 만 55세인 이영애와는 20살 차이가 나지만, 사진 속 두 사람 사이에서 세대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를 접한 팬들 사이에서는 정호영이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더 젊어 보인다는 반응과 함께, 75세라는 나이를 쉽게 믿기 어렵다는 감탄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남편 나이가 곧 80이라던데 진짜 동안이다", "와 남편분 진짜 동안이다. 진짜 60대 초반 정도로 보임", "부부가 둘 다 진짜 동안이다", "20살 차이라고? 진짜 그렇게 안 보인다", "이영애는 나이가 들어도 너무 아름답다", "외모로는 나이 가늠이 안 된다", "와...두 분 다 늙지를 않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모임에는 노년의학 전문가인 장일영 박사도 함께했다. 장 박사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를 지낸 인물로, 더힐병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건강한 웰에이징을 주제로 한 저서를 펴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영애가 평소 SNS를 통해 해당 저서를 추천한 적이 있어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호영, 이영애 부부 / 뉴스1
정호영, 이영애 부부 / 뉴스1

20살 나이 차 극복한 부부의 연애사

이영애와 정호영의 인연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은 그해 미국 하와이에서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결혼식을 올렸고, 2011년에는 쌍둥이 남매를 얻었다. 재미교포 사업가인 정호영은 이영애와 결혼 당시부터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원을 졸업한 뒤 현지 IT기업에서 근무하다 1980년대 후반 한국에서 통신 벤처기업을 설립했고, 이후 방위산업체 한국레이컴의 회장을 지냈다. 자산 규모는 수천억 원에서 2조 원대에 이른다는 추정이 나올 만큼 재계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다.

결혼 17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서로를 든든하게 지지하는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한 방송에 출연한 이영애는 결혼 생활과 관련해 남편과 매일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여전한 금슬을 자랑했다.

20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쌍둥이 남매를 얻은 이영애 부부 / KBS
20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쌍둥이 남매를 얻은 이영애 부부 / KBS

활발한 작품 활동 이어가는 이영애

결혼 후 한동안 활동을 쉬었던 이영애는 2017년 SBS '사임당, 빛의 일기'로 복귀한 이후 JTBC '구경이', tvN '마에스트라'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KBS2 주말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서 생계형 범죄에 얽히는 인물 강은수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유지태와 25년 만에 재회하는 신작 '재이의 영인'에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에서 이영애는 아들을 잃은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화가 주영인 역을, 유지태는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건축가 신재이 역을 맡아 서로 닮은 상처를 지닌 두 사람이 다시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대형 사극 프로젝트 '의녀 대장금'에도 출연을 확정지어, 배우로서의 왕성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된 배우 이영애 / 뉴스1
지난 5월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된 배우 이영애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