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명의 최범채 원장, 전남대 새병원 건립에 1억 쾌척
작성일
글로벌 난임 치료 권위자, 지역 의료 백년대계 위해 아름다운 상생 실천

글로벌 무대에서 탁월한 의술을 뽐내며 수많은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해 온 최범채 시엘병원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최 원장은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추적 거점 의료 기관인 전남대학교병원이 최첨단 인프라를 갖춘 새병원으로 거듭나는 데 힘을 보태고자 1억 원이라는 거액의 발전후원금을 쾌척하며, 지역 사회에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가치를 묵직하게 전달했다.
단순한 의료 행위를 넘어 지역 의료 생태계의 백년대계를 함께 고민하는 그의 숭고한 행보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보았다.
◆ 지역 의료 거점 향한 숭고한 기부, 1억 원의 밀알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병원 행정동 2층에 마련된 접견실에서 훈훈한 감동과 감사가 교차하는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 하버드 거친 난임 권위자, 시엘병원의 눈부신 성과
이번에 거액을 기탁한 최범채 원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괄목하는 난임 의학 분야의 독보적인 스페셜리스트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며 본격적인 의학도의 길에 접어든 그는, 선진 의술을 향한 끝없는 갈증과 열정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브리험 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에서 박사후과정을 수료하며 세계 최상위 수준의 임상 경험을 차곡차곡 축적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난임 연구에 매진했던 그는, 2000년 마침내 자신의 의료 철학을 집대성한 전문 의료기관 '시엘병원'을 설립했다.
개원 이래 시엘병원은 국내외를 망라하여 무려 3만 회에 달하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기나긴 어둠 속에서 고통받던 수많은 난임 부부들에게 생명 탄생의 벅찬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러한 압도적인 임상 성과는 시엘병원을 단숨에 글로벌 난임 치료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만들었다.
◆ 다문화 여성 채용 등 국경 넘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최 원장의 훌륭함은 단순히 뛰어난 의술적 성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는 의료인으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누구보다 뼈저리게 인식하고 묵묵히 실천해 온 선구자다. 특히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자로 선정되어 영예로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몽골의 의료 발전과 양국 간의 교류에 기여한 지대한 공로를 두루 인정받아 몽골 대통령이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수훈하는 등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맹활약도 눈부시다. 무엇보다 지역 사회의 큰 귀감이 되는 것은 그의 열린 채용 철학이다.
최 원장은 지난 2010년부터 선도적으로 병원 전체 직원의 약 10%를 지역 내 다문화 이주여성으로 과감하게 채용해 왔다. 이는 언어적,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적극적으로 돕는 한편, 병원을 찾는 수많은 외국인 환자들에게 맞춤형 통역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완벽한 상생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정 신 원장 "새로운 스마트병원 건립으로 반드시 보답"
이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최범채 원장은 겸손한 자세로 기부의 배경과 소회를 밝혔다. 그는 "과거 제가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환자의 입장이 되어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을 당시, 헌신적인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주셨던 교수님을 비롯한 모든 의료진에게 마음속 깊이 늘 빚진 자의 감사함을 품고 살아왔다"라고 회상하며, "그 오랜 세월 간직해 온 감사의 마음을 이제야 조금이나마 전하고, 무엇보다 우리 지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든든하게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이자 대표 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이 미래지향적인 최첨단 새병원을 건립하는 숭고한 사업에 아주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뜻에서 이번 기부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벅찬 감동을 숨기지 않으며 굳은 약속으로 화답했다. 정 원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국위선양을 하는 자랑스러운 의료인이시자 평소 묵묵한 나눔과 봉사의 삶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큰 귀감이 되어주시는 최범채 원장님께서, 우리 병원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험난하고도 희망찬 미래 여정에 이토록 뜻깊은 동반자로 선뜻 동참해 주셔서 이루 말할 수 없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어 정 원장은 "최 원장님께서 환자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지역 사회 전체를 위하는 고귀한 뜻을 듬뿍 담아 약정해 주신 이 소중한 발전기금은, 우리 병원의 오랜 핵심 숙원 사업이자 지역 의료의 지형도를 완전히 획기적으로 탈바꿈시킬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을 성공적으로 건립하는 데 한 치의 헛됨 없이 가장 의미 있고 값지게 사용하겠다"라고 다짐했다. 1억 원이라는 묵직하고 값진 씨앗이 전남대학교병원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어떠한 거대한 희망의 숲을 이뤄낼지, 지역민들의 기대 어린 시선과 아낌없는 응원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