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확인...지난해보다 한 달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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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목원 채집 조기서 작은빨간집모기 확인
바이러스는 미검출...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당부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 가 확인됐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한밭수목원에서 채집한 모기 57마리를 분석한 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1마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한 달 빠른 시기다.
다만 채집한 모기에 대한 유전자 검사에서는 일본뇌염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현재 전국에는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의 주요 매개종으로 감염 시 대부분 가벼운 증산에 그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구원은 모기 활동이 많은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긴 옷 착용과 모기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예방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구원은 모기 밀도 조사와 매개 감염병 감시를 지속해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