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행정은 가라! 이남오호 함평군, '대전환' 혁신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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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27일까지 실과소별 릴레이 정책 점검…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으로 지역 밀착형 성과 창출 예고

관행적으로 이어져 오던 형식적인 업무 보고의 틀을 과감하게 깨부수고, 오직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실질적인 성과 도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이남오 함평군수의 강력한 쇄신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함평군은 14일을 기점으로 오는 27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군수실에서 기획예산실을 필두로 전 실과소를 아우르는 ‘함평 대전환 정책 점검 회의’에 전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회의는 단순한 보고회를 넘어 함평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치열한 난상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 보고서 낭독은 끝, 치열한 현안 해부의 장으로
과거의 정형화되고 딱딱한 보고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이번 회의는 각 부서가 직면한 가장 핵심적인 현안과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심도 있게 해부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남오 군수는 회의 기간 내내 겉핥기식의 낭독 보고를 철저히 지양하고, 실제 사업 추진 현장의 생생한 여건과 군민들의 날것 그대로의 목소리가 행정 정책에 한 치의 오차 없이 충실하게 반영되었는지를 매의 눈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각종 사업들의 행정 절차적 정당성과 예산 확보 방안이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닌 현실성 있게 마련되었는지 세밀하게 따져 묻겠다는 방침이다.
◆ 얽힌 실타래 푼다… 부서 간 칸막이 허무는 협업
행정 조직 내부에 깊게 뿌리내린 부서 간의 칸막이를 허물고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 또한 이번 릴레이 정책 점검 회의의 중대한 목표 중 하나다.
특히 수년째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장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해묵은 과제들이나, 여러 부서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반드시 칸막이 철폐가 요구되는 난제들에 대해서는 그 근본적인 원인을 밑바닥부터 다시 분석한다.
이를 통해 부서별 책임과 역할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세부 추진 일정을 촘촘하게 재설정함으로써, 멈춰있던 톱니바퀴를 다시 돌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강력하게 주문할 계획이다.
◆ 민생부터 메가시티 선제 대응까지, 전방위 정책 점검
이번 회의 테이블에 오르는 안건들은 민선 9기 함평군이 나아갈 거시적인 군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총망라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으로는 벼랑 끝에 몰린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역의 근간 산업인 '농축수산업 경쟁력 강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생활인구 확대', 체류형 관광 시대를 열어갈 '문화관광 활성화', 그리고 군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군민 복지 증진' 등 군정 전반을 아우르는 5대 핵심 정책이 꼽힌다. 더 나아가 최근 지역 사회의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전남·광주 행정 통합 등 요동치는 대외적 행정 환경 변화에 함평군이 휩쓸리지 않고 선제적이고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거시적 전략도 정밀하게 타진한다. 아울러 열악한 지방 재정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필수 관문인 국·도비 확보와 각종 중앙부처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필승 전략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다.
◆ 이남오 군수 "책상 밖 현장에 군민이 체감할 답 있다"
이번 대규모 릴레이 정책 점검 회의를 직접 진두지휘하는 이남오 함평군수는 공직자들을 향해 뼈 있는 당부와 함께 혁신을 향한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 군수는 “우리가 모여서 진행하는 이 업무보고 자리는 그저 과거에 무엇을 했고 현재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단순한 진도표나 확인하려 마련한 안일한 자리가 결코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묵직하고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치밀하고 완벽한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전투적인 작전 회의가 되어야 한다”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 이 군수는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책상머리에 앉아 서류만 뒤적이는 탁상행정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언제나 문제의 본질이 숨어있는 현장으로 직접 달려가 그곳에서 명쾌한 답을 찾아내야 한다”며, “함평군 소속 모든 공직자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움직일 때 비로소 우리 지역에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이 군수는 “‘함평 대전환’이라는 거창한 비전은 결코 현수막에 적힌 구호만으로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밤을 새우는 치밀한 준비와 좌고우면하지 않는 과감한 실행력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고 단언하며, “모든 공직자가 행정 편의주의를 버리고 오직 군민의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무한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을 펼쳐 함평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성과를 도출해 주길 바란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무려 2주간 이어지는 이번 치열한 점검 회의에서 도출되고 논의된 모든 세부 사항들을 각 부서별 중장기 실행계획에 즉각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핵심 현안들에 대해서는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군수 직속으로 추진 상황을 상시적이고 지속적으로 철저하게 관리·감독하여, 연말에는 군민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값진 성과표로 보답하겠다는 굳건한 방침을 세웠다. 함평 대전환을 향한 이남오호의 거침없는 항해가 이제 막 닻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