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최고 22.3% ‘김부장’ 후속으로 시즌2 출격하는 SBS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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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X정은채, 재벌 형사와 악마 교관의 예측 불가 케미
최고 시청률 11.5%를 기록한 SBS 흥행작이 시즌2로 돌아온다.

정체는 다음 달 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다.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막강한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 형사 진이수와 새롭게 부임한 강력계 팀장 주혜라가 펼치는 유쾌·상쾌·통쾌한 공조 수사극이다. 2024년 방송된 ‘재벌X형사’ 시즌1의 후속작으로, 종영 직후 시즌2 제작이 확정되며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무엇보다 최고 시청률 22.3%를 기록하며 SBS 금토극 흥행을 이끌고 있는 ‘김부장’의 후속으로 편성됐다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고 22.3% ‘김부장’ 흥행 바통 받는다

‘재벌X형사2’가 주목받는 첫 번째 이유는 편성 시점이다. 현재 SBS 금토드라마 흥행 흐름을 이끌고 있는 ‘김부장’의 뒤를 이어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김부장’은 1회 9.5%로 출발해 2회 15.7%, 4회 20.5%를 기록한 데 이어 6회에서 22.3%까지 치솟았다. 이는 ‘열혈사제’의 22%와 ‘모범택시2’의 21%를 넘어선 수치다. ‘펜트하우스2’의 25%에 이어 SBS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 시즌1을 통해 고정 팬층을 확보한 수사극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재벌X형사2’가 ‘김부장’이 달궈놓은 SBS 금토극의 흥행 열기를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안보현, 업그레이드된 재벌 형사로 귀환

안보현은 시즌1에 이어 재벌 3세 형사 진이수 역으로 돌아온다.
시즌1의 진이수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돼 사건을 해결하는 독특한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평소에는 여유롭고 거만하지만 수사에 돌입하면 냉철한 판단력을 발휘했다. 사건 해결을 위해 개인 자금으로 전용기까지 동원하는 남다른 스케일도 통쾌한 재미를 안겼다.
시즌2에서는 경찰학교 훈련을 마치고 정식 형사로 거듭난 진이수의 한층 성장한 모습이 그려진다. 이전보다 전문적인 수사 능력과 노련한 여유를 장착했지만,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재벌 특유의 기질도 강하게 드러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맞춤 수트를 입은 진이수가 전용기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드러냈다. 강력1팀 형사 박준영과 최경진 역시 수트 차림으로 함께하며 시즌1보다 단단해진 팀워크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안보현이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재벌X형사’ 세계관이 곧바로 살아나는 듯했다”며 “전 시즌을 뛰어넘는 즐거움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은채 합류…‘악마 교관’ 주혜라와 새 공조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정은채의 합류다.
정은채는 경찰청 대테러팀 에이스 출신이자 강하경찰서 강력1팀장 주혜라 역을 맡는다. 주혜라는 여유로운 태도와 강한 승부욕, 묵직한 카리스마를 지닌 베테랑 형사다. 진이수의 직속 상관으로 부임해 새로운 공조 관계를 형성한다.
특히 주혜라는 과거 경찰학교 교육생이던 진이수를 긴장하게 만든 전설의 ‘악마 교관’이다. 천방지축 재벌 형사 진이수와 타협 없는 팀장 주혜라가 어떤 충돌과 호흡을 보여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공개된 포스터와 스틸 속 정은채는 검은색 가죽 재킷과 장갑을 착용한 채 붉은 경광등이 빛나는 바이크 위에 앉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예리한 눈빛과 냉정한 표정은 대테러팀 에이스 출신 형사의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제작진은 “정은채를 처음 본 순간 주혜라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걸크러시 매력과 안보현과의 새로운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SBS ‘사이다 유니버스’ 흥행 계보 이을까
‘재벌X형사2’는 ‘모범택시’, ‘열혈사제’, ‘지옥에서 온 판사’ 등을 잇는 SBS의 시즌제 장르물로 꼽힌다. 독보적인 캐릭터와 통쾌한 사건 해결을 앞세운 이른바 ‘사이다 유니버스’의 흥행 계보를 이을 기대작이다.

SBS는 그동안 ‘펜트하우스’, ‘낭만닥터 김사부’, ‘모범택시’, ‘열혈사제’ 등 시즌제 또는 확장형 세계관을 내세운 작품으로 꾸준히 성과를 냈다. 특히 강렬한 캐릭터와 빠른 전개, 분명한 카타르시스를 갖춘 장르물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왔다.
‘재벌X형사2’ 역시 시즌1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 11.5%와 기존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진이수라는 중심 캐릭터는 유지하면서 주혜라를 새롭게 투입해 익숙함과 변화를 동시에 노렸다. 한층 커진 수사 규모와 새롭게 구성된 공조 관계가 시즌제 드라마의 피로감을 줄이고 신선한 재미를 만들어낼지가 승부처다.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도 “안보현은 이런 역할에 잘 어울린다”, “정은채 형사 액션이 기대된다”, “‘김부장’ 후속작이라니 기대된다”, “시즌1도 다시 역주행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고 22.3% 흥행작의 바통을 이어받은 ‘재벌X형사2’가 SBS 금토극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재벌X형사2’는 오는 8월 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