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한여름 무더위 날릴 특별한 토요일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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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바운스부터 컬러데이까지, 가족 단위 관광객 겨냥한 다채로운 행사 풍성

강진군에 따르면, 마량놀토수산시장은 다가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한 달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한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줄 특별하고 다채로운 여름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수산물 판매장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키즈 플레이존'
이번 여름 이벤트의 가장 큰 특징은 철저하게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공간은 단연 '키즈 플레이존'이다. 전통시장은 자칫 어린아이들에게 지루하고 따분한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지만,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과감히 깼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할 비눗방울 체험, 그리고 여름철을 상징하는 수박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다양한 놀이 시설을 전면 배치했다. 부모들은 안심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쇼핑하고, 아이들은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쌓는 완벽한 가족 여행의 성지가 될 전망이다.
◆ 드레스코드 맞추면 선물이 팡팡, 이색 '컬러데이'
단순한 놀거리를 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워줄 이색적인 드레스코드 이벤트인 '컬러데이'도 상시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마량놀토수산시장의 귀여운 마스코트인 '마랑이'와 '사랑이'의 시그니처 복장과 동일하게 블루 하와이안 셔츠나 핑크색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여름철 필수품인 우산을 깜짝 선물로 증정한다.
의상 전체를 맞추기 부담스럽다면 소품만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마랑이와 사랑이의 상징색인 시원한 블루나 사랑스러운 핑크 색상의 소품을 소지하거나 착용한 관광객에게는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귀여운 '마랑이 키링'을 증정한다. 이러한 컬러데이 이벤트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축제장 전체에 통일감과 활기를 불어넣는 훌륭한 촉매제가 될 것이다.
◆ 흥겨운 노래자랑과 스톱워치로 긴장감 백배
수산시장에 흥겨운 음악이 빠질 수 없다. 상시 이벤트로 진행되는 '관광객 노래자랑'은 마량항의 푸른 바다를 무대 삼아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숨겨둔 끼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시간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에서 넉넉한 인심을 담아 자체적으로 준비한 '상가 이용권'이 듬뿍 주어진다. 이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톱워치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주최 측이 사전에 공개한 특정 시간에 가장 가깝게 스톱워치를 멈추는 참가자에게 순위별로 선풍기를 비롯한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운과 순발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이 이벤트는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시장에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 지역 상권 살리는 영수증 이벤트와 상인회의 다짐
다양한 오락적 요소와 더불어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위한 영수증 이벤트도 매월 둘째 주마다 내실 있게 운영된다. 마량놀토수산시장 내에 입점한 점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이벤트 부스에 제출하는 관광객에게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비즈팔찌 만들기' 등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체험권을 제공한다. 특히 다가오는 11일에도 이 영수증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어 상인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영수증 이벤트와 스톱워치 이벤트는 올해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운영되는 기간 내내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관광객들에게 끊임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여름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데 앞장선 김용구 마량놀토수산시장상인회장은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며 벅찬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 회장은 “우리 시장을 찾아주시는 소중한 관광객들이 그저 해산물만 사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과 이벤트를 직접 즐기며 마량에서 잊지 못할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상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야심 차게 준비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으로 맞이할 테니, 올여름 많은 방문객들이 청정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듬뿍 보내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완벽한 삼박자를 이룬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올여름 대한민국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