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배찬 파주시장, 취임 첫 업무협약으로 '이재민 보금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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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 22세대 긴급 공급

손배찬 파주시장이 취임 이후 첫 공식 업무협약을 화재 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긴급 지원에 할애하며 '시민이 먼저'라는 민선9기 시정철학을 행동으로 보여줬다.

손배찬 파주시장(왼쪽)
손배찬 파주시장(왼쪽)

경기 파주시는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와동동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일 발생한 와동동 아파트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 발생 이후 임시 거처 마련에 이어 공공임대주택 공급까지 단기간에 연결한 것으로, 재난 대응의 속도와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22세대를 제공하고, 파주시는 입주 주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2개월간 임대료를 지원한다.

현재 야당역 인근 임시주거시설인 '파크뷰테라스'에서 생활하고 있는 피해 주민들은 입주 준비를 마치는 대로 이번 주 토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로 입주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배찬 파주시장과 김전태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처장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파주시는 화재 발생 직후부터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응급구호세트와 생필품, 식료품 등을 긴급 지원하는 등 초기 대응에 나섰으며,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LH와 협의를 이어온 끝에 공공임대주택 공급이라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손배찬 시장 취임 이후 체결된 첫 공식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민선9기 출범과 함께 강조한 '현장 중심·시민 중심 행정'을 가장 시급한 민생 현안인 재난 피해 복구에 우선 적용하며 시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이 최우선”이라라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긴급 주거지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피해 주민들의 공공임대주택 입주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향후 생활 안정과 복구 과정에서도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시민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