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고교생 스포츠 진로체험 호응…지역인재 육성 박차
작성일
교육청·고교와 손잡고 ‘레인 위의 작은 기적’ 운영…체험형 진로교육으로 미래 설계 지원

스포츠레저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과 교육청, 고교가 함께 만들어낸 지역 맞춤형 교육 협력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남부대학교(총장 조준범) 앵커사업단 고교연계센터는 「1-3 고교연계형 예비인재 양성사업」의 하나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공동 운영한 대학-교육청-고교 연계 진로마라톤 프로그램 ‘레인 위의 작은 기적’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대학의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스포츠레저 분야의 다양한 진로와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대학·교육청·고교 협력…지역 맞춤형 진로교육 실현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지역 일반계고와 특성화고 등 11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27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남부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교수진과 전문 강사진의 지도를 받으며 스포츠레저 분야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과 교육청, 고등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남부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역시 대학의 교육 자원을 지역 학생들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볼링으로 배우는 스포츠 진로…실무 중심 체험 눈길
프로그램은 단순한 스포츠 체험에 머물지 않고 스포츠산업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볼링 기본기와 경기 운영 방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스포츠지도사, 스포츠산업 전문가, 스포츠레저 관련 직업군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으며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탐색했다.
또한 대학 교수진과 직접 소통하며 전공 수업 분위기를 경험하고, 대학 교육과 고등학교 교육의 차이점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위주의 교육과 실무 중심 강의가 함께 진행되면서 학생들은 스포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몸으로 배우고 경험하는 과정이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 "전공 체험 통해 진로 자신감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 교육환경에서 전공을 직접 경험한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입을 모았다.
고등학교 2학년 박모 학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스포츠 분야를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었고, 대학 전공 수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들도 "교수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대학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었고, 스포츠산업의 다양한 직업을 알게 돼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평가했다.
남부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대학을 미리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지역과 함께 미래 인재 키우는 교육 확대"
조준범 남부대학교 총장은 "지역 인재 양성은 대학만의 역할이 아니라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협력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황민구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한 대표적인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애연 고교연계센터장도 "학생들이 대학 교육환경에서 전공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 중심의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지역 교육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남부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앞으로도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지역 고등학교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전공 탐색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의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미래 인재를 함께 육성하는 지역 상생형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