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의정부시장, 집중호우 대비 침수 취약지 직접 점검
작성일
상습 침수도로부터 지하차도까지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7월 9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과 지하차도를 직접 찾아 침수 예방시설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시간당 수십㎜ 이상의 비가 짧은 시간에 집중되는 '극한호우'가 일상화되면서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실시됐다.
특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김 시장의 첫 재난 현장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 시장은 상습 침수지역인 녹양사거리를 비롯해 주요 지하차도를 차례로 방문하며 배수시설과 빗물받이 관리 상태, 진입차단시설, CCTV 운영 현황, 수중펌프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시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즉시 가동될 수 있는지 유지관리 실태까지 세밀하게 확인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행정을 강조했다.

의정부시는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습 침수지역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녹양사거리는 반복되는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하수도 정비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중장기 침수 저감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하차도 역시 진입차단시설과 스마트 경보장치, 수중펌프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완료했으며 집수정과 배수로 준설도 마쳐 침수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집중호우 발생 시 차량 통제와 상황 전파, 관계기관 협조체계 등을 포함한 재난 대응계획을 사전에 수립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체계도 정비했다.
특히 김 시장은 녹양사거리 침수 저감을 위해 우정지구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집중호우 시 즉각적인 공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협의를 주문했다.

김원기 시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재난은 사후 대응보다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위험요인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선제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