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소년 국제교류 본격 확대...글로벌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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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매학교와 10년 우정 이어가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민선9기 핵심 공약인 국제화 교류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국제교류 사업을 본격 확대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교육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국제화 교류센터는 민선9기 전진선 군수가 추진하는 대표 교육정책 가운데 하나로, ▲청소년이 직접 해외 탐방을 기획하는 '청소년 월드 챌린지' ▲해외 학생들과 온·오프라인 교류를 통해 세계시민 의식을 키우는 '글로컬 인재 양성' ▲경기미래교육캠퍼스와 연계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글로컬 Teen Teen Go'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높이고 있다.
이번 개군중학교 국제교류 역시 '글로컬 인재 양성' 사업의 대표 사례다.
개군중학교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난시 금성중학교와 지우펀즈초중학교 학생·교직원 38명을 초청해 '2026 대만 상호방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개군중학교와 금성중학교가 자매학교 협약을 맺고 교류를 시작한 지 10주년을 맞은 해여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단발성 행사가 아닌 10년간 이어진 교육 협력이 학생들의 국제적 우정과 문화 교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이번 교류에서는 홈스테이를 비롯해 국제문화교류 수업, 지역 문화 체험, 환영식과 환송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만 학생들은 개군중학교 학생들의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며 한국의 일상과 가족문화를 직접 체험했고, 참여 가정들도 식사와 주말 활동을 함께하며 언어와 문화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7일 열린 환송식에서는 양국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일주일 동안 쌓아온 추억을 함께 나눴다.
학생들은 짧은 만남이 끝나는 아쉬움을 전하면서도 앞으로도 우정을 이어가자는 약속을 나누며 국제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해외 문화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을 키우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선9기 양평군은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양평' 실현을 위해 교육 분야에서도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국제화 교류센터 역시 지역 학생들이 수도권 대도시 못지않은 국제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인재를 세계와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국제 교류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국제화 교류센터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은 국제 교류 기회를 접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현 개군중학교 교장은 “이번 국제 교류는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세계를 만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10년 동안 이어온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을 사랑하면서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