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6% 주연 4년 만에 재회...방송도 전에 캐스팅으로 이미 난리 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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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박지현, '러브 클라우드' 출연
배우 송중기와 박지현이 드라마 '러브 클라우드'로 재회한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러브 클라우드'(연출 송민엽, 극본 팀 매드래빗)는 헤어진 연인의 마음이 날씨로 보이는 관제사 강우주(송중기 분)와 날씨를 조종하는 구름의 저주에 걸린 파일럿 안하늬(박지현 분)의 천재지변 로맨스다. 변덕스럽고 예측 불가한 날씨와 닮은 사랑의 감정 속에서 지루할 틈 없이 요동치는 두 남녀의 로맨스가 웃음과 설렘,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시청률 26.9%를 기록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2022)의 송중기와 박지현이 재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송중기는 시청률 40%에 육박했던 김은숙 작가의 레전드 히트작 '태양의 후예'(2016) 이후 11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송중기는 이 작품으로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극 중 송중기는 전직 비행교관이자, 안하늬의 마음을 날씨로 마주하게 된 항공관제사 강우주 역할을 맡았다. 등장만으로 활주로를 얼어붙게 만드는 매드 캡틴으로 불리던 강우주는 비행을 그만두고 연고 없는 제주에 터를 잡아 관제사로 살아가고 있다.
발 빠른 판단력과 유창한 영어 실력을 겸비한 컨트롤 타워의 에이스지만, 가만히 누워 구름을 관찰하는 것이 취미인 인물이다.
까칠했던 엘리트 교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구름을 쫓으며 살아가던 어느 날, 날벼락처럼 나타난 인물 안하늬로 인해 강우주의 인생 궤도가 다시 한번 틀어지기 시작한다.
박지현은 기분에 따라 날씨가 바뀌는 파일럿 안하늬 캐릭터를 연기한다. 안하늬는 승급을 위해서라면 모두가 피하는 일도 도맡아 하는, 일밖에 모르는 워커홀릭이다. 예기치 못한 사고를 맞닥뜨리며 난데없이 자신의 마음이 날씨가 되는 저주에 걸리고 만다. 설상가상 그곳에서 마주한 '구남친(남자친구)' 강우주와의 재회에 가슴 깊숙이 묻어둔 감정이 다시 요동치기 시작한다.
송중기는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안하늬의 감정이 구름과 연결된다는 설정이 매우 흥미로웠다. 박지현 배우와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되어 반갑고, 이번에도 좋은 시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고 전했다.
이어 “특히 평소 좋아했던 ‘오월의 청춘’을 연출하신 송민엽 감독님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좋은 감독님, 작가님, 배우분들과 함께하는 만큼 작품이 가진 매력을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박지현은 "대본을 읽는 동안 웃고 울고, 깊게 몰입해서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라면서 "'러브 클라우드'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안하늬와 함께 성장하며 시청자분들께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러브 클라우드'는 2027년 방송 예정이다.
조연에서 주연으로...극의 중심에 우뚝 선 '박지현'

배우 박지현은 최근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박지현은 앞서 다양한 작품에서 역할을 가리지 않고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2018년에 공포 영화 곤지암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들 앞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 작품으로 제39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주연 4인 중 한 명인 이정경 역으로 활약했으며 2021년에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에서 주인공 구웅의 친구이자 그를 짝사랑하는 역할인 서새이 역을 맡아 얄미우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실감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2022년에는 최고 시청률 26.9%를 기록하며 흥행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가의 맏며느리 모현민 역할을 맡았다. 분량이 많지 않은 조연이었지만, 뛰어난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는 역할을 위해 7kg을 증량하는 등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최고 시청률은 10% 이상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종영 전 시즌2가 확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박지현은 시즌2에 출연하지 않고, 그 자리는 배우 정은채가 대신한다.
다채로운 연기로 큰 사랑을 받으며 연기력을 입증한 박지현이 과연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