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대촌에 자연 품은 캠핑 명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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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농촌테마공원 야영장 8월 1일 개장…스포츠·생태관광 연계한 가족 힐링공간 기대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캠핑 명소를 선보인다.

남구는 오는 8월 1일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내에 조성한 자동차 야영장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야영장은 개발제한구역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캠핑 초보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캠핑과 생태체험,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레저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도심 가까운 친환경 자동차 캠핑장 조성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야영장은 국토교통부 주민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조성됐다.
가장 큰 특징은 차량을 각 사이트까지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자동차 야영장(오토캠핑장) 형태라는 점이다.
총 16면의 캠핑 사이트가 마련됐으며, 차량과 텐트를 함께 설치할 수 있어 캠핑 장비가 많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바닥에는 배수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파쇄석을 사용해 우천 시에도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했다.
남구는 자연 친화적인 설계를 통해 이용객들이 도심을 벗어나 숲과 들녘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 샤워실·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
야영장에는 캠핑객들의 편의를 위한 기본 시설도 충실히 마련됐다.
화장실과 샤워실, 개수대 등 필수 편의시설을 설치해 장기간 머무는 이용객들도 불편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캠핑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 이용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접근성과 안전성에도 신경을 썼다.
이용 요금은 평일 2만 원, 주말과 공휴일은 2만5천 원이며, 성수기인 7~8월에는 2만5천 원이 적용된다.
합리적인 이용료로 도심 속 자연 캠핑을 즐길 수 있어 가족과 친구, 캠핑 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 생태체험과 스포츠가 함께하는 복합 레저공간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야영장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체험시설과 연계해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야영장을 찾은 가족들은 농촌테마공원 내 생태체험시설과 자연학습 공간을 함께 이용하며 아이들에게 자연 속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대촌 들녘과 자연환경은 도심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힐링 공간으로 손꼽힌다.
여기에 현재 야영장 인근에서는 국제 규격 축구장이 조성되고 있어 완공 이후에는 스포츠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레저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남구는 스포츠대회 참가 선수단과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대촌권 관광자원과 연계…지역경제 활력 기대
남구는 야영장 개장을 계기로 대촌권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관광벨트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근에는 고싸움놀이 테마파크, 포충사, 빛고을 공예창작촌, 대골제, 향등제 수변 산책로 등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이 자리하고 있어 캠핑과 함께 지역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이 같은 관광 연계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가족 중심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남구를 대표하는 여가·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 "캠핑·스포츠·생태관광 중심도시로 육성"
남구 관계자는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야영장은 시민들이 도심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 단위 이용객은 물론 캠핑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제 규모 축구장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스포츠와 캠핑, 생태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레저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대촌권을 남구를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명소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레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여가문화 향상은 물론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