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혀끝 바캉스' 3부…직접 잡아 만든 '전복청각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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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7월 8일 방송 정보

EBS1 ‘한국기행’ ‘혀끝 바캉스’ 3부에서는 완도에서 11년째 약 5만 2800㎡ 규모의 정원을 가꾸는 현희 씨와 남편 병식 씨의 여름 일상이 그려진다.

장미와 수국이 만개한 정원, 직접 잡은 해산물로 차린 전복청각물회와 장어구이, 트리하우스에서 즐기는 비파에이드와 산딸기까지 멀리 떠나지 않아도 충분한 부부의 특별한 바캉스가 펼쳐진다.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새콤 매콤~ 전복청각물회'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새콤 매콤~ 전복청각물회'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한국기행' '혀끝 바캉스' 3부 - 새콤 매콤~ 전복청각물회

완도에서 11년째 5먄 2800㎡ 규모의 정원을 일군 한 부부가 있다. 꽃 애호가 현희 씨와 아내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남편 병식 씨는 마치 맥가이버처럼 아내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직접 만들어낸다. 이들이 완도에서 꾸려가는 삶은 단순한 정원 가꾸기를 넘어 자연 속에서 펼치는 또 다른 삶의 방식을 보여준다.

7월이 되면 정원 가득 장미와 수국 같은 화려한 꽃들이 만개하고 동시에 산딸기와 비파나무 열매가 익어간다. 이렇게 계절의 변화를 직접 몸으로 느끼며 자라나는 과실들과 꽃들은 현희 씨에게 자연의 선물로 다가온다.

이웃 부부와 함께 바다에 직접 나가 잡은 해산물들은 여름 보양식의 재료가 된다. 현희 씨만의 여름 별미인 전복청각물회와 장어구이 같은 음식들은 이렇게 모인 재료들로 만들어진다.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새콤 매콤~ 전복청각물회'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새콤 매콤~ 전복청각물회'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병식 씨가 현희 씨를 위해 직접 지었다는 트리하우스는 이 부부만의 특별한 공간이다. 트리하우스 안에서 마시는 비파에이드와 직접 딴 산딸기로 즐기는 시원한 여름은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휴식 그 자체다. 현희 씨의 상상 속 바캉스를 병식 씨가 현실로 펼쳐낸 이곳에서는 굳이 먼 곳으로 떠나지 않아도 행복한 휴식이 펼쳐진다. 이들의 정원이 보여주는 것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소박하지만 풍요로운 일상의 모습이며 진정한 바캉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새콤한 양념에 얼음 육수까지…물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물회는 잘게 썬 생선회나 오징어, 해산물에 채소와 양념을 더한 뒤 차가운 물이나 육수를 부어 먹는 음식이다. 바다를 끼고 있는 지역에서 발달했으며 포항과 속초 등 동해안 지역과 제주 지역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여름철에는 차갑고 새콤한 맛 때문에 별미로 찾는 사람이 많다.

기본 재료는 신선한 횟감과 채소, 양념장, 차가운 육수다. 횟감으로는 흰살생선, 오징어, 전복, 해삼 등 지역과 계절에 따라 다양한 해산물이 쓰인다. 채소는 오이, 배, 양파, 상추, 깻잎 등이 들어가며, 고추장이나 초고추장에 식초, 설탕, 마늘 등을 섞어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 여기에 얼음이나 차게 식힌 육수를 부으면 물회의 기본 형태가 완성된다.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회와 채소,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저은 뒤 차가운 국물과 함께 떠먹는다. 기호에 따라 소면이나 밥을 곁들이기도 한다. 소면은 국물과 양념이 잘 배어 가볍게 먹기 좋고, 밥을 넣으면 한 끼 식사처럼 먹을 수 있다. 다만 물회는 날것의 해산물을 쓰는 음식인 만큼 재료의 신선도와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조리 전까지 해산물을 차갑게 보관하고, 만든 뒤에는 오래 두지 않고 바로 먹는 것이 안전하다.

전국의 자연과 사람을 담다…EBS 대표 다큐 ‘한국기행’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864편 '혀끝 바캉스' 대표 사진. / EBS1 제공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864편 '혀끝 바캉스' 대표 사진. / EBS1 제공

EBS1 ‘한국기행’은 2009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EBS의 대표 여행·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여러 지역을 찾아가 자연환경과 지역 풍경, 그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 전하고 있다.

방송은 한정된 지역에 머물지 않고 산과 바다, 섬, 농어촌, 골목길, 오래된 마을 등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한다. 지역마다 다른 자연경관을 보여주는 동시에 주민들의 삶과 오랫동안 이어져 온 문화, 전통도 함께 조명한다.

구성은 매주 하나의 주제를 정해 5부작으로 내보내는 방식이다. 각 회차는 약 30분 분량이며, 특정 지역이나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과 그 안에서 이어지는 삶의 모습도 순차적으로 담아낸다.

‘한국기행’은 과장된 연출보다 현장의 공기와 실제 생활에 무게를 둔다. 제작진은 주민들의 하루에 가까이 다가가고, 내레이션은 풍경과 인물의 사연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방송에서 다루는 소재는 계절과 기획 의도에 따라 폭넓게 선택된다. 산촌과 어촌, 섬마을, 도시의 오래된 공간 등 전국 곳곳을 배경으로 지역별 생활문화와 주민들의 일상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

현재 ‘한국기행’은 EBS 1TV 정규 프로그램으로 방송되며 매주 새로운 주제와 지역을 통해 한국의 자연, 사람, 지역 문화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