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쉼터' 전격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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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건강 사수 배수진
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고양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고양어울림누리 체육센터 내 빙상장을 활용한 「얼음마루 무더위 쉼터」를 전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얼음마루 무더위 쉼터는 고양도시관리공사가 메르스 사태와 폭염이 동시에 엄습했던 지난 2015년, 시민 체감형 아이디어 정책으로 최초 도입한 이래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올해로 무려 11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고양시만의 독보적인 폭염 대책이다.
매년 여름철마다 수천 명의 고양 시민이 찾으며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아온 이 쉼터는 은반 위의 시원한 실내 환경이 연중 일정하게 유지되는 빙상장의 특성을 그대로 살렸다.
공사는 올해 폭염의 강도가 예년보다 훨씬 강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빙상장 2층 관람석 내에 설치된 편안한 테이블석과 VIP석 등 약 200석 규모의 공간을 쉼터 전용 구역으로 밀도 있게 조성했다.
어르신과 어린이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층 및 취약계층은 물론, 더위에 지친 일반 고양 시민 누구나 아무런 조건 없이 전면 무료로 자유롭게 입장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실제로 빙상장 내부는 평균 15도 내외의 쾌적하고 서늘한 기온이 상시 유지되기 때문에, 열대야와 폭염 속에서 가계 전기료 절감은 물론 온열질환 예방에 극적인 효과를 거두어왔다.
공사는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일 진행되는 빙상장 일일 입출장 시간과 동일하게 쉼터를 상시 전면 개방하며, 방문 전 고양어울림누리 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운영 일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 시스템도 완비했다.
수많은 시민이 몰릴 것에 대비해 매일 철저한 실내 공기질 정화와 시설물 소독, 안전요원 상시 순찰 등 방역과 안전 관리 체계도 촘촘히 가동한다.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중심의 공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