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도시공사와 '민생 간담회' 전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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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부터 교통약자 복지까지

경기 포천시의회는 6일 의회 의원회의실에서 포천도시공사의 주요 핵심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교통약자 지원제도의 획기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도시공사 임원진과의 정책 간담회를 전격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7대 포천시의회의 전격적인 개원과 조명제 신임 포천도시공사 개발사업단장의 취임을 계기로, 양 기관이 포천의 해묵은 현안과 미래 메가 프로젝트의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전원과 김효진 포천도시공사 사장, 조명제 신임 개발사업단장 등 공사 핵심 지휘부가 총출동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먼저 포천도시공사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주요 대형 개발 사업과 향후 예정된 역점 사업들의 현황 보고와 송곳 검증이 이어졌다.

의원들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을 비롯해 통합육아지원센터, 농업인종합교육관 건립 현황을 꼼꼼히 체크했다.

특히 영중면과 영북면 일대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 사업의 진척 상황을 집중 점검했으며, 포천의 새로운 환경 신산업으로 주목받는 우분 고체연료화 사업과 지역 문화 인프라의 핵심이 될 박물관 건립 사업 등 향후 예정된 초대형 프로젝트의 사업 타당성과 예산 낭비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강도 높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진행된 민생 안건 토론에서는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지원제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관련 예산이 대폭 확대된 만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실제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중증 장애인과 고령층 등 실질적인 교통약자들에게 혜택이 집중될 수 있도록 현행 제도의 허술한 운영 기준을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를 위해 공사가 관계 단체들과의 긴밀한 현장 협의를 거쳐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합리적인 개선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서과석 의장은 “포천도시공사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 관리뿐 아니라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의 미래 기반을 다지는 역할도 함께 수행해야 한다”며 “포천시의회는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교통약자 지원제도가 꼭 필요한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