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6범' 흑백 2 임성근 셰프, 파주서 3층 규모 식당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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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접은 후 첫 공개 행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서 이름을 알렸지만, 이후 과거 논란이 불거지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임성근 셰프가 새 식당을 열었다.

임 셰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기 파주에 마련한 식당을 공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오랫동안 저희의 개업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쉽지 않은 준비 과정이었지만,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만족을 드리겠다는 마음 하나로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3층 건물로 지어진 가게의 영상과 사진도 공개했다. 1층은 부뚜막 짜글이찌개 전문점, 2층은 박포갈빗집, 3층은 카페로 각각 꾸며졌다. 짜글이찌개는 임 셰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레시피이고, 박포갈비는 '흑백요리사2'에서 화제를 모았던 메뉴다.
이 식당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가오픈한 뒤 오는 9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오픈 초기에는 최대한 많은 손님을 맞기 위해 당분간 예약제 없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셰프는 "심학산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임 셰프는 2015년 tvN '한식대첩3' 우승으로 이름을 알린 뒤, 지난해 '흑백요리사2'에서 최종 7인에 들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하지만 올해 초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짱TV'를 통해 과거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사실을 스스로 밝히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당시 그는 약 10년 전 처음 음주운전을 한 것을 시작으로 세 차례 적발됐다고 고백했지만, 실제로는 네 차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여기에 폭행 전과까지 추가로 확인되면서 임 셰프는 결국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그는 “명백히 잘못한 일이며 어떤 비판도 감수하겠다”고 사과하고 지난 2월 21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출연 예정이던 예능 프로그램은 잇따라 편성이 취소되거나 출연분이 삭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