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예방이 먼저"…곡성군, 전통시장서 여름철 안전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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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다슬기 채취 안전수칙 집중 홍보…민선 9기 첫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곡성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곡성군은 지난 3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3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신문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 곡성군
곡성군은 지난 3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3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신문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 곡성군

하천과 계곡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안전한 곡성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곡성군은 지난 3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3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신문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와 다슬기 채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스스로 생활 주변 위험 요소를 신고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안전점검의 날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 여름철 수상사고 예방 위한 현장 홍보 강화

이날 캠페인은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찾는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진행돼 높은 홍보 효과를 거뒀다.

곡성군 공무원을 비롯해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시장 상인과 주민들에게 여름철 안전수칙을 직접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하천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함께 최근 여름철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다슬기 채취 시 주의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수심 변화와 미끄러운 하천 바닥, 급류 등 자연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알리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와 고령층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자의 각별한 관심도 함께 당부했다.

◆ 안전신문고 활용해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

곡성군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이용 방법도 적극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을 안내하며 도로 파손이나 시설물 위험, 불법 적치물, 재난 위험 요소 등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홍보 리플릿과 생활안전 홍보물도 함께 배부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군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신고 참여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안전신문고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 참가자들도 생활 속 작은 관심과 신고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 유관기관 협력으로 안전관리 체계 강화

곡성군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곡성경찰서와 곡성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하천과 계곡 등 수변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휴가철 이용객이 집중되는 주요 물놀이 장소를 중심으로 안전시설 점검과 예찰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예방 홍보를 병행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곡성군은 무엇보다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을 통해 재난과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생활 속 안전 실천이 가장 큰 예방"

곡성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하천과 계곡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와 다슬기 채취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곡성군은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수상 안전관리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주변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점검의 날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월 4일로 지정된 범국민 안전문화 실천 운동이다.

가정과 사업장,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 주변을 주민 스스로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전국에서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재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