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메시·음바페·홀란 다 모였다…'현재 득점 순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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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20골 신기록 달성
음바페·케인·홀란, 골든부트 2강 유력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16강에 접어들면서 골든부트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킬리안 음바페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북중미 월드컵 득점 선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7골) / FIFA 홈페이지
북중미 월드컵 득점 선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7골) / FIFA 홈페이지

해리 케인과 엘링 홀란도 꾸준히 득점을 쌓고 있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오랜 숙원이었던 월드컵 토너먼트 첫 골을 터뜨렸다. 여기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우스만 뎀벨레, 미켈 오야르사발까지 가세하면서 득점왕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뒤따르고 있다.

4일 기준 득점 순위는 메시가 7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음바페가 6골로 한 골 차 추격에 나섰고 케인과 홀란이 나란히 5골을 기록 중이다. 이어 비니시우스, 뎀벨레, 오야르사발이 각각 4골을 넣으며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호날두를 비롯한 여러 선수가 3골로 뒤를 쫓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역시 메시다. 조별리그 첫 경기 알제리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대회를 시작한 메시는 오스트리아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고, 요르단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어 32강 카보베르데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이번 대회 7호골을 완성했다.

메시의 득점은 단순한 골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는 월드컵 개인 통산 득점을 20골로 늘리며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보유했던 역대 최다인 16골을 넘어섰다.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20골에 도달한 선수라는 새 기록도 함께 세웠다. 여기에 월드컵 8경기 연속 득점과 월드컵 최다 출전 기록까지 이어가며 자신의 이름을 또 한 번 역사책에 새겼다.

메시를 가장 가까이에서 추격하는 선수는 음바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득점왕인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도 폭발적인 골 결정력을 이어가며 6골을 기록했다. 프랑스가 토너먼트를 계속 통과할 경우 메시와의 득점 경쟁은 결승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동시에 월드컵 역사상 첫 골든부트 2회 연속 수상에도 도전하고 있다.

케인의 활약도 꾸준하다. 조별리그 크로아티아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출발한 케인은 파나마전에서 한 골을 추가했고 32강 콩고민주공화국전에서는 다시 두 골을 몰아치며 단숨에 5골 고지에 올랐다. 중요한 경기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잉글랜드의 우승 도전을 이끌고 있다.

생애 첫 월드컵에 출전한 홀란 역시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라크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고 세네갈전에서도 두 골을 보탰다. 이어 코트디부아르전에서 한 골을 추가하며 5골을 완성했다. 그는 압도적인 신체 능력과 뛰어난 마무리를 앞세워 노르웨이 돌풍의 중심에 서 있다.

득점 2위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6골), 득점 공동 3위 엘링 홀란(노르웨이, 5골) / 프랑스 축구협회, 노르웨이 축구협회 SNS
득점 2위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6골), 득점 공동 3위 엘링 홀란(노르웨이, 5골) / 프랑스 축구협회, 노르웨이 축구협회 SNS

브라질의 비니시우스도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꾸준히 공격을 이끌며 골을 쌓았고 32강에서도 득점에 성공해 이번 대회 4골을 기록했다.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개인 돌파 능력을 앞세워 브라질 공격을 책임지고 있으며, 브라질이 상위 라운드에 계속 진출한다면 충분히 선두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의 뎀벨레도 조용하지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그는 경기마다 결정적인 순간 골을 만들어내며 4골을 기록했다. 그는 마이클 올리세, 음바페와 함께 프랑스 공격을 이끄는 핵심 자원으로, 상대 수비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직접 득점까지 책임지며 프랑스의 우승 도전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스페인의 오야르사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다. 그는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이번 대회에서 4골을 기록하며 스페인의 공격 선봉 역할을 맡고 있다. 뛰어난 위치 선정과 침착한 마무리를 앞세워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렸다. 스페인이 토너먼트를 계속 통과할 경우 골든부트 경쟁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도 충분하다.

공동 득점 3위 해리 케인(잉글랜드, 5골), 공동 득점 5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 4골) / FIFA 홈페이지
공동 득점 3위 해리 케인(잉글랜드, 5골), 공동 득점 5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 4골) / FIFA 홈페이지

호날두 역시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대회를 시작했고 32강 크로아티아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해 이번 대회 3골째를 기록했다. 특히 크로아티아전 골은 호날두의 월드컵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다섯 차례의 이전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만 골을 넣었던 호날두가 처음으로 토너먼트 무대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오랫동안 따라다녔던 토너먼트 무득점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팀 성적뿐 아니라 개인 기록 경쟁도 풍성하다. 메시는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고 음바페는 골든부트 2회 연속 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케인과 홀란은 생애 첫 월드컵 득점왕을 노리고 있으며 비니시우스와 뎀벨레, 오야르사발도 상위 라운드 결과에 따라 충분히 선두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호날두 역시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큰 월드컵에서 오랜 숙원을 풀며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번 역사에 새겼다. 신성 라민 야말(스페인)도 1골을 기록 중이다.

공동 득점 9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3골) / FIFA 홈페이지
공동 득점 9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3골) / FIFA 홈페이지

토너먼트는 이제부터가 진짜 승부다. 남은 경기에서 한두 골 차이로 골든부트의 주인공이 바뀔 가능성은 충분하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메시가 끝까지 선두를 지킬지, 음바페와 케인, 홀란, 비니시우스, 뎀벨레, 오야르사발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할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도움 순위에는 프랑스의 마이클 올리세가 5도움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브라질의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4도움으로 2위, 멕시코의 로베르토 알바레도, 노르웨이의 마틴 외데고르, 스웨덴의 알렉산더 이삭, 독일의 플로리안 비르트가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북중미 월드컵 득점 순위

1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7골

2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6골

공동 3 해리 케인 (잉글랜드) 5골

공동 3 엘링 홀란 (노르웨이) 5골

공동 5 미켈 오야르사발 (스페인) 4골

공동 5 우스만 뎀벨레 (프랑스) 4골

공동 5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브라질) 4골

공동 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3골

북중미 월드컵 도움 순위

1 마이클 올리세 (프랑스) 5도움

2 브루노 기마랑이스 (브라질) 4도움

3 로베르토 알바레도 (멕시코) 3도움

3 마틴 외데고르 (노르웨이) 3도움

3 알렉산더 이삭 (스웨덴) 3도움

3 플로리안 비르츠 (독일) 3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