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도서관, 지역주민과 함께한 배스밤 체험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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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사업 연계 원데이 클래스 운영…문화체험·평생학습으로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 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도서관은 최근 도서관 지하 1층 3UP STATION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배스밤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 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도서관은 최근 도서관 지하 1층 3UP STATION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배스밤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 광주여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며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도서관은 최근 도서관 지하 1층 3UP STATION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배스밤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RISE 사업 '미래라이프 대학-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과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지역주민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직접 만들며 배우는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배스밤 제작 과정과 사용되는 재료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다양한 향과 색상, 재료를 직접 체험한 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재료를 선택해 세상에 하나뿐인 배스밤 만들기에 나섰다.

베이스 제작과 반죽, 몰드 성형, 장식과 커스터마이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하며 자신만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설명에 따라 제작 과정을 차근차근 익히며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천연 입욕제를 직접 만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만드는 과정 자체가 힐링"…참가자 만족도 높아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여유를 즐기는 힐링 프로그램으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향기를 조합하고 색상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을 발휘했으며, 직접 만든 결과물을 통해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배스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재료를 고르고 만드는 과정 자체가 힐링이었고, 완성된 작품을 보며 큰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들도 대학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역할 확대

광주여대 도서관은 최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 도서관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독서와 학습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특히 RISE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역주민 수요 반영한 프로그램 지속 확대"

도은영 광주여자대학교 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이제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수요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체험형 문화·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여자대학교 도서관은 앞으로도 RISE 사업과 연계한 문화예술 체험, 인문학 프로그램, 평생교육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