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배구부, 전 경기 전승으로 대한항공배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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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3-0 완파…MVP·최우수지도자상 등 개인상 휩쓸며 대학배구 최강 입증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광주여대는 조직력과 탄탄한 전력을 앞세워 대학 여자배구 최강팀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배구부가 최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에서 전 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여대는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준결승과 결승까지 한 번도 패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과 빠른 공격 전개, 선수들의 뛰어난 집중력이 조화를 이루며 모든 경기에서 우위를 점했다.
◆결승전서 우석대 완파…완벽한 경기력 과시
우승을 결정짓는 결승전에서도 광주여대의 기세는 흔들리지 않았다.
지난 3일 열린 결승에서 광주여대는 우석대학교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0(25-17, 25-21, 25-16)의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서브와 견고한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장악한 광주여대는 상대의 공격 흐름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여기에 안정적인 리시브와 빠른 공격 전개를 앞세워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으며, 세 세트 모두 여유 있는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완성했다.
특히 선수들의 유기적인 조직력과 탄탄한 수비력은 결승전에서도 빛을 발하며 상대에게 좀처럼 반격의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감독부터 선수까지 개인상 휩쓸어
단체 우승과 함께 개인 부문에서도 광주여대 선수단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최성우 감독은 팀을 전 경기 전승 우승으로 이끈 지도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팀의 공격을 이끈 김민채는 대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소민은 강력한 서브 능력을 인정받아 서브상, 김민주는 탄탄한 수비와 블로킹으로 블로킹상, 장지혜는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리베로상을 각각 수상해 광주여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단체전 우승뿐 아니라 주요 개인상을 휩쓴 광주여대는 이번 대회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학 여자배구 강호 위상 재확인
이번 우승은 단순한 대회 정상 등극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광주여대는 대회 기간 내내 흔들림 없는 경기력과 뛰어난 조직력을 유지하며 전 경기 전승이라는 값진 기록을 세웠다. 특히 공수의 균형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은 대학 여자배구 강호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은 물론 팀워크와 경기 집중력까지 고르게 갖춘 광주여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대학배구 무대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더 높은 목표 향한 새로운 도전
광주여대 배구부는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앞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지도진과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확인된 조직력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만들어 대학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강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 경기 전승이라는 완벽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광주여대 배구부는 팀워크와 끈기,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하며 대학 여자배구의 새로운 강자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