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의 포효효] “거제야호” 따라 떠나볼까…올여름 떠나기 좋은 거제 여행 코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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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으로 떠난 거제, 실제 여행지로서의 매력은?
바다·숲·액티비티까지, 거제에서 놓칠 수 없는 5곳

최근 걸그룹 리센느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나온 “거제야호”가 SNS를 중심으로 밈처럼 퍼지며 경남 거제가 다시 눈에 들어오고 있다. 거제 출신 멤버 원이와 갸루 스타일의 미나미가 만들어낸 밝고 엉뚱한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거제라는 지역명까지 자연스럽게 다시 떠올리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실제 거제에서는 어디를 둘러보면 좋을까. 바다와 숲, 전망과 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거제 여행 코스 5곳을 정리했다.

[거제 여행의 시작은 잔잔한 바다에서, 덕포 해수욕장]

거제 여행의 첫 코스로는 덕포 해수욕장이 잘 어울린다. 잔잔한 바다와 여유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으로, 여행의 시작을 차분하게 열기 좋은 장소다.

덕포 해수욕장은 북적이는 유명 해변과는 다른 한적한 매력을 지닌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해변을 걷거나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 좋고, 거제에 막 도착해 여행의 분위기를 천천히 느끼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들러볼 만하다.

[유리온실 속 초록빛 정글, 거제식물원 정글돔]

다음으로 들러볼 곳은 거제식물원이다. 거제식물원에서는 대표 공간인 정글돔과 체험형 시설인 정글타워를 함께 만날 수 있다.

정글돔은 커다란 유리온실 안에 다양한 식물들이 펼쳐진 실내 여행지다. 초록빛 식물들 사이를 걷다 보면 바다 여행지로만 익숙했던 거제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바로 옆 정글타워에서는 미끄럼틀 등 체험형 시설도 즐길 수 있다. 실내 관람과 액티비티를 함께 할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도 어울리는 코스다.

[북적임 대신 감성 한 컷, 동부저수지 연인나무 포토존]

조용한 분위기의 포토존을 찾는다면 동부저수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잔잔한 물가와 주변 자연 풍경이 어우러져 북적이는 관광지와는 다른 거제의 분위기를 담기 좋은 곳이다.

특히 연인나무 포토존은 차분하고 감성적인 사진을 남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잘 맞는다. 화려한 명소는 아니지만, 저수지를 배경으로 한적하게 머물 수 있어 여행 중 잠시 쉬어가는 코스로도 좋다.

[바다·섬·산을 한눈에,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거제의 바다를 넓게 내려다보고 싶다면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빠질 수 없다. 케이블카를 타고 노자산전망대에 오르면 바다와 섬, 산이 함께 펼쳐지는 남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탁 트인 전망을 즐기고 싶거나 거제 여행의 대표적인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코스다. 바다만 보는 여행이 아니라, 섬과 산이 어우러진 거제의 입체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십자동굴 코앞까지 질주, 바람의 제트보트]

마지막 코스로는 바람의 제트보트를 추천할 만하다.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 위를 달리는 해양 액티비티로, 거제 여행의 마무리에 시원한 속도감을 더해준다.

해금강 일대의 절경과 십자동굴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코스로, 바다 위를 질주하며 거제의 해안 풍경을 눈앞에서 마주할 수 있다. 조용한 해변과 식물원, 저수지 포토존을 둘러본 뒤 마지막에 액티비티를 더하면 여행의 인상이 한층 강해진다.

[바다와 숲, 전망과 액티비티를 한 번에]

이번 코스는 거제를 단순한 바다 여행지로만 보여주지 않는다. 덕포 해수욕장에서 여유롭게 시작해 거제식물원과 동부저수지에서 쉬어가고,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와 바람의 제트보트로 전망과 액티비티를 더하는 흐름이다.

짧은 일정으로도 바다와 숲, 감성 포토존, 남해 전망, 해양 액티비티를 균형 있게 즐길 수 있다. “거제야호”를 보고 웃기만 했다면, 이번 여름에는 직접 거제로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다섯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거제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한층 가까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설기의 포효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