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상주시장 1호 결재는 ‘K푸드 산업화 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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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첫 결재...상주시를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산업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민선9기 핵심 공약
첫 공식회의는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 점검

[경북 상주=위키트리]이창형 기자=민선9기 안재민 상주시장의 제1호 결재 문서로 ‘K-푸드 산업화 거점 조성 추진방침'이었다.
안 시장의 첫 결재는 상주시를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산업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민선9기 핵심 공약이다.
농산물 생산부터 가공·유통·수출까지 연계하는 K-푸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비사업과 민간투자를 통해 국가 농식품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 시장의 1호 결제는 향후 4년간 상주시정의 우선순위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상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농업 생산 기반을 갖춘 도시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원물 생산 중심 구조에 머물렀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안 시장은 여기에 주목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상주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이끄는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농식품클러스터 조성과 식품 대기업 유치, 가공·유통·수출 산업 육성을 통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도시가 아니라 생산에서 가공, 물류, 수출까지 연결되는 식품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와 인구 유입을 동시에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지역에서는 이를 두고 "농업수도 상주를 K-푸드 산업수도로 확장하려는 선언적 의미가 담긴 첫 결재"라는 평가가 나온다.
K-푸드 산업도시 조성은 국가농식품클러스터와 식품 대기업 유치를 통해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산업 거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상주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단순 방문형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안 시장은 1호 결제에 이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종합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시민 안전도 최우선으로 챙기고 있다.
그는 이날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민선9기 첫 재난·안전 분야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연재난 대응,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폭염 취약계층 보호, 24시간 상황관리체계 운영, 관계기관 협조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상주시는 하천과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민선9기 첫 결재에는 상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미래산업 육성과 시민의 생명·안전을 시정의 양대 축으로 삼아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