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자산은 직원, 답은 현장에" 박형우 계양구청장, 직원들과 파격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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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과 신뢰의 조직문화 첫걸음
민선 9기 인천 계양구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취임 이틀째인 2일, 실내 집무실에 안주하는 관행을 깨고 행정 조직 내부의 혈맥을 뚫는 전방위적 소통 행보로 본격적인 구정 운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첫 공식 간부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본청과 보건소의 전 부서를 가가호호 방문해 직원들과 눈을 맞추며 민선 9기 행정 혁신의 비전을 전격 공유했다.
박형우 구청장이 취임 초반 가장 강조한 화두는 ‘부서 간 이기주의 타파와 현장 중심의 초협력 행정’이다.

현재 계양구는 전임 구청장 시절부터 다져온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조성의 고도화, 아라뱃길 수변 문화관광 거점 육성, 서울지하철 9호선 및 대장홍대선 계양 연장 등 도시의 운명을 바꿀 대형 인프라 사업들을 마주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이러한 거시적 핵심 공약들을 지연 없이 속도감 있게 완수하기 위해서는 서류 위주의 탁상행정을 탈피하고, 부서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형 협업 체계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간부회의를 마친 박 구청장은 오전 9시부터 본청과 보건소의 모든 사무실과 민원 창구를 직접 찾아가 업무 환경을 살피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구청장이 취임 직후 전 부서를 일일이 도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것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정착되어야만 구민들에게도 고품격 행정 서비스가 유출될 수 있다는 실용주의 철학에서 비롯됐다.

현장에서 민원 담당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박형우 구청장은 “행정이 가진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자 위대한 자산은 바로 이 자리에 있는 공직자 여러분”이라며 격려했다.
이어 “언제나 구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하고 발로 뛰는 자세를 바탕으로, 우리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즉각적으로 행복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원팀(One-Team)이 되어 계양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계양구는 이번 박 구청장의 내부 결속 행보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민선 9기 핵심 역점 사업들을 세부 실행 계획으로 구체화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거버넌스를 가동해 대외 경쟁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