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인도 시장 정조준 'KoINDEX' 참가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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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식품·건축 3대 유망 산업 타깃

고환율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대한민국 최대 전시장 킨텍스(대표이사 이민우)가 세계 최고의 신흥 경제 대국으로 급부상한 인도와 서남아시아 시장의 빗장을 열기 위해 전격적인 닻을 올렸다.

2024 KoINDEX 행사 및 전시장 사진
2024 KoINDEX 행사 및 전시장 사진

킨텍스는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서남아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야쇼부미(Yashobhoomi)’에서 ‘2026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이하 코인덱스)’를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시장 선점에 나설 유망 국내 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대대적으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코인덱스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실질적인 인도 무역 영토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킨텍스가 주최하는 100% B2B(기업 간 거래) 전문 산업전시회다.

특히 킨텍스는 올해 현지의 주요 소비 황금 시즌을 선제적으로 정조준하기 위해 개최 시기를 기존 11월에서 8월로 과감히 전격 앞당기는 승부수를 던졌다.

2026 KoINDEX 포스터
2026 KoINDEX 포스터

모집 대상은 인도 현지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증명하고 있는 뷰티(화장품·미용), 식품(K-푸드·가공식품), 건축(기자재·인테리어) 등 3대 핵심 유망 산업 분야다.

특히 킨텍스는 중소기업들의 대외 비용 부담을 파격적으로 낮추기 위해 부스 비용을 전년 수준(400만 원)으로 전격 동결했다.

이에 더해 과감한 상생 재정을 투입해 경기도 소재 기업에는 부스당 150만 원, 타 시·도 기업에는 100만 원의 참가비를 직접 매칭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 물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스별로 해상운송비 1CBM(편도)을 무상 지원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계약 성공률을 끌어올릴 전문 통역 및 수출 상담 인력을 현장에 밀착 매칭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 패키지를 장착했다.

이 같은 킨텍스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지난 2024년 열린 첫 행사의 ‘대형 수출 잭팟’ 성공 경험에서 비롯됐다.

첫 행사 당시 국내 기업 233개 사가 참여해 무려 6,000억 원 규모의 경이적인 비즈니스 상담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대표적으로 이온수기 전문기업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주)는 현지 바이어와 5년간 137만 달러 규모의 독점 계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실거래를 양산하는 등 대박 신화를 썼다.

킨텍스는 올해 코트라(KOTRA) 뉴델리무역관 및 현지 최대 바이어 플랫폼 등 전방위 채널을 가동해 실제 구매력을 가진 유효 바이어 5,000명 이상을 현장에 유치해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첫 행사에서 입증된 대한민국 제품의 압도적인 비즈니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밀도 높고 정교한 B2B 매칭 프로그램을 가동할 것”이라며 “킨텍스가 20년간 운영권을 확보한 서남아 최대 거점 야쇼부미를 등대 삼아, 우리 중소기업들이 14억 인도의 거대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수출 교두보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