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엔 용돈 벌자…확정된 코스닥 '공모주' 4곳 청약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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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코스닥 상장 4개 기업, 공모주 청약 전쟁 시작
레메디부터 케이앤에스까지, 한 달간 쏟아지는 신규 공모주

7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의 공모주 청약 일정이 본격화됐다. 레메디, 에이치엘지노믹스, 인제니아테라퓨틱스, 케이앤에스아이앤씨 등 4개 기업이 차례대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을 거쳐 증시 입성을 준비한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레메디

7월 공모주 시장의 첫 주자는 레메디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7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확정 공모가는 2만 700원이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46.41대 1의 기관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경쟁률은 배정된 공모주 전체 수량 대비 기관투자자들이 매수를 신청한 수량의 비율이다. 레메디의 코스닥 시장 정식 상장일은 7월 13일로 확정됐다. 청약을 희망하는 투자자는 주관사인 KB증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에이치엘지노믹스

레메디 정식 상장일인 7월 13일부터 에이치엘지노믹스의 일반 청약이 곧바로 이어진다. 에이치엘지노믹스의 청약 일정은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이다. 회사가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 8500원에서 2만 1500원 사이다. 최종 공모가는 일반 청약 실시 전 기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이 밴드 범위 내외에서 확정된다. 확정 공모가가 밴드 최상단인 2만 1500원에 도달할지 여부가 가격 결정 과정의 주요 관건이다. 에이치엘지노믹스의 상장 주관 업무는 레메디에 이어 KB증권이 단독으로 맡았다.

인제니아테라퓨틱스

7월 하순에는 인제니아테라퓨틱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일반 청약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삼성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 2000원에서 1만 4500원으로 설정됐다. 투자자들은 해당 증권사의 계좌를 미리 개설해두어야 청약 당일 원활한 참여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증권사들은 청약 증거금 비율과 고객의 거래 실적 등급에 따라 1인당 배정받을 수 있는 최대 물량 한도를 다르게 적용한다. 삼성증권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은 사전에 본인의 청약 한도를 확인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

7월의 마지막 공모주 청약은 케이앤에스아이앤씨가 장식한다. 청약 일정은 7월 27일부터 28일까지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9000원에서 1만 1000원 선이다. 이번 달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4개 기업들의 공모가 하단을 기준으로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1주당 단가가 가장 낮게 책정됐다.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각 증권사의 배정 결과에 따라 주식을 지급받는다. 최종 배정받지 못한 수량에 해당하는 초과 증거금은 청약 마감일 이후 2영업일 뒤인 환불일에 투자자의 증권 계좌로 자동 반환된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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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시장은 다양한 산업군과 가격대의 기업들이 포진해 있어 투자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각 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투자 설명서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모델과 재무 건전성을 사전에 확인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표면적인 기관 경쟁률에만 의존하기보다 상장 직후 시장에 풀리는 유통 가능 주식 수량과 기존 주주들의 보호예수 물량 등 실질적인 주가 변동 요인을 분석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