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북 민선9기 본격 출범...취임식서 새로운 각오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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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 대전환으로 지방시대 완성”
박용선 포항시장, ‘‘올굿포항(All-Good Pohang)’ 비전 선포
김장호 구미시장, “민생 최우선으로 더 큰 도약 이끈다”
주낙영 경주시장, “하나되는 경주, 중단없는 전진”

경북 민선9기 단체장들이 1일 취임식을 일제히 열고새로운 각오를 다졌다./각 자치단체 제공
경북 민선9기 단체장들이 1일 취임식을 일제히 열고새로운 각오를 다졌다./각 자치단체 제공
[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경북 민선9기 단체장들이 1일 취임식을 일제히 열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대전환으로 지방시대 완성'을,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저마다의 꿈을 살리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박용선 포항시장은 '올굿포항(All-Good Pohang)’을,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생 최우선으로 더 큰 도약'을, 주낙영 경주시장은 '하나되는 경주, 중단없는 전진'을 각각 천명하는 등 민선9기 새출발의 결의를 다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천 충혼탑 참배/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천 충혼탑 참배/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 대전환으로 지방시대 완성"

민선 9기 제34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취임식이 1일 오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취임식에 앞서 예천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참배로 민선 9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도청 천년숲에 위치한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찾아 참배하며, 대한민국 근대화의 정신을 이어받아 경북을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취임식은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갈 경북의 담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치러졌다.

이 지사는 취임사에서 “민선 9기는 경북 대전환을 완성하고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현실로 만드는 실행의 시간”이라며 강력한 도약의 의지를 밝혔다. 이 지사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할 해법으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500만 메가시티’ 행정통합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AI·첨단산업 육성과 촘촘한 돌봄·안전망 구축을 약속하며, “말보다는 실천과 성과로 도민의 믿음에 보답하고, 경북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성공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사 직후에는 이 지사의 손녀가 무대에 올라 꽃다발을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는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와 함께 더 나은 경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더하며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철우 도지사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중앙과 지방정부가 원팀이 되어 ‘지방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대도약’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서는 도민과 함께한 ‘도정 비전 퍼포먼스’로 민선 9기 도정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 지사와 내빈, 도민들은 ▲경북대전환 ▲지방시대 ▲AI수도 ▲첨단산업 ▲청렴경북 등 15개 도정 핵심 키워드가 새겨진 비전 조각 앞에 함께 자리했다.

참석한 도민 모두가 “경북의 힘으로!”를 외치는 순간 비전 조각이 동시에 점등됐고, 이어 무대에는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슬로건이 떠오르며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임종식 겨욱교육감 취임식/경북교육청
임종식 겨욱교육감 취임식/경북교육청

◆임종식 경북교육감, '저마다의 꿈을 살리는 따뜻한 경북교육' 비전 선포

제19대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날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 6기 경북교육의 새로운 비전으로 ‘저마다의 꿈을 살리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제시하며, “따뜻한 경북교육 3기는 AI 시대, 사람 중심 교육 대전환을 이뤄갈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기에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기반을 마련했고, 2기에서는 세계교육 표준을 열어가며 대한민국 교육의 위상을 높였다”라며, “이제 3기에는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을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학생이 있어야 한다”라며, “아이들의 행복이 지역과 나라의 미래가 되고, 선생님의 보람이 교육의 희망이 되며, 학부모의 만족과 도민의 신뢰가 경북교육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의 처음부터 미래까지 이어지는 12년의 약속을 흔들림 없이 지켜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저마다의 꿈을 살리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취임식에 앞서 이날 오전 안동충혼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민선 6기 경북교육의 새로운 출발과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다짐했다.

박용선 포항시장 사무인계인수식/포항시
박용선 포항시장 사무인계인수식/포항시

◆박용선 포항시장, ‘‘올굿포항(All-Good Pohang)’ 비전 선포

박용선 제10대 포항시장은 1일 취임식을 갖고 ‘올굿포항(All-Good Pohang)’을 시정 비전으로 내걸고 민선9기 시정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직원 및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박용선 포항시장은 ‘위대한 포항, 더 나은 내일’을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민선 9기 새 시정의 희망찬 도약을 다짐했다.

60인 하모니카 식전 공연과 취임선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취임사에 이어 ‘시장님께 바란다’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희망의 첫걸음’ 민선9기 비전 다짐 선언 등을 통해 시민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취임사에서 박 시장은 민선9기 시정 운영의 3대 원칙으로 민생경제 회복, 지역 간 균형 발전, 도시 경쟁력 강화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시정 목표로는 ▲혁신성장(미래 선도) ▲균형발전(살기 좋은 포항) ▲정주여건(풍요로운 포항) ▲관광문화(다채로운 포항) ▲시민안전(안심하는 포항)을 발표했다.

또한 “현장·소통·화합 중심의 시정으로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위대한 포항, 더 나은 내일’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웃고, 청년이 돌아오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삶이 있는 현장을 가장 먼저 찾고 말보다는 실천으로, 약속보다 성과로 답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이 ‘시장이 바뀌었다’보다 ‘포항이 정말 달라졌다’고 먼저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산을 절감해 시민 삶에 재투자하겠다는 시정 철학을 반영해 이날 취임식은 불필요한 의전과 형식을 최소화한 ‘간소하지만 내실 있는’ 시민 중심 행사로 치러졌다. 또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객석 앞줄에 우선 배치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시민을 존중하는 뜻을 담았다.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서 구미의 위상을 사수하겠다는 41만 구미시민의 결의를 담은 퍼포먼스/구미시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서 구미의 위상을 사수하겠다는 41만 구미시민의 결의를 담은 퍼포먼스/구미시

◆김장호 구미시장, "민생 최우선으로 더 큰 도약 이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취임식에서 “중단 없는 구미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더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들에게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실천해 달라”며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취임식을 마친 김 시장은 곧바로 기업체와 민생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을 중심으로 한 ‘민생 최우선’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서 구미의 위상을 사수하겠다는 41만 구미시민의 결의를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파격적인 부지 공급 조건과 전력·용수 인프라를 앞세워 첨단 반도체 팹(Fab) 유치를 향한 속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구미시의 확고한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 취임식 퍼포먼스/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 취임식 퍼포먼스/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 "하나되는 경주, 중단없는 전진"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대표 9명과 함께하는 민선 9기 비전 퍼포먼스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주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황성공원 충혼탑을 참배하고 도시바람길숲에서 민선 9기 출범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어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는 주낙영 시장과 배우자 김은미 여사가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무대에 올랐다.

또 경주시청 어린이집 원아들이 꽃다발을 전달하자 객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주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 7·8기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설명했다.

그는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결연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선거기간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그 말씀 하나하나를 천금 같은 조언으로 새겼다"며 "산을 만나면 터널을 뚫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듯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의 하이라이트인 '민선 9기 비전 퍼포먼스'에서는 소상공인, 근로자, 농업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청년, 학생, 어르신, 어린이 등 각계각층 시민대표 9명이 주 시장과 함께 LED 화면을 터치하며 '하나되는 경주'와 '중단없는 전진'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는 △관광객 6천만 시대와 세계 10대 관광도시 도약 △포스트 APEC 추진 △차세대 K-원자력 에너지 혁신클러스터 구축 △미래자동차 혁신생태계 조성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어촌 조성 △미래지향적 도시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시민행복도시 구현 △청년 정착 지원 △지역균형발전과 생활인프라 확충 등 민선 9기 9대 핵심 공약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취임식을 마친 주 시장은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의 제조업체를 찾아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경제와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주낙영 시장은 "민선 9기는 지난 8년간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경주의 미래 100년으로 연결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경주 최초의 민선 3선 시장이라는 이름이 영광이 아니라 더 큰 책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하나되는 경주, 중단없는 전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주홍 영덕군수 취임식/영덕군
조주홍 영덕군수 취임식/영덕군

◆조주홍 영덕군수,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 비전 제시

민선 9기 제52대 조주홍 영덕군수는 1일 오전 10시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군정 운영에 돌입했다.

취임식에는 각 기관·단체장과 군민 1,000여 명이 자리했으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취임 선서, 취임사, 박형수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호영 전 국회의장의 축하영상, 자매결연도시 송파구청장, 대구 동구청장, 해남군수의 축하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영덕의 미래 도약과 군민을 위해 다시 뛰는 다짐으로 운동화 끈을 다시 묶는 퍼포먼스로 민선 9기 군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조주홍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정 비전인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을 선포하며, “과거 중동 사막에서 모래바람과 싸우며 외화를 벌어오신 선배 세대의 마음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경북도, 기업, 어디든 찾아가 예산과 투자 1조 원 시대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조 군수는 지난달 17일 영덕군에 유치가 확정된 12조 원 규모의 1.4GW(기가와트)급 대형 원전 2기 신규 건설을 언급하며 산업과 일자리, 도로와 철도, 의료와 교육, 통합 돌봄과 복지 여건 등 지역의 기반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평했다.

다만, 조 군수는 ‘군민의 안전, 군민의 동의, 군민 모두의 이익’이 전제된 조건에서만 신규 원전의 의미가 있다며, “원전에서 지원되는 지원금과 경제효과는 특정 지역이나 사람만의 몫이 아니라,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고 군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향상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 신중하고, 더 대담하고, 더 투명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특히, 조 군수는 신규 원전에만 머물지 않고 태양광, 풍력, 수소와 원전을 함께 아우르는 ‘환동해 에너지 특구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신속히 ‘영덕 에너지믹스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 실무자, 주민 모두가 안전·환경·고용·일자리·기업유치·지원금 사용까지 모든 과정을 민주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사회적 합의를 극대화하고 원전 유치의 혜택이 군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영덕을 사랑하는 마음, 영덕을 위해 뛰겠다는 마음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며, “군민께서 먹고사는 문제, 민생에 있어서는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지방 경영의 성공시대를 열겠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 '중단 없는 안동 발전' 다짐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중단 없는 안동의 발전을 위한 시민의 염원이 있는 한, 대구경북행정통합, 지방소멸 등 거대한 위기가 있는 한, 안동은 더욱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태어나고 자란 안동에서 편안한 여생을 바라는 시민들이 있는 한, 안동에서 성장의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이 있는 한, 그리고 미래 안동을 이끌 우리의 아이들이 있는 한, 안동은 더욱 위대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9기는 변화의 완성을 위해 안동인의 역량을 모아 ‘함께 만드는 상생(相生)’,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을 이어가는 ‘약속을 지키는 실행(實行)’, 시민을 위한 변화가 느껴지는 ‘삶이 달라지는 체감(體感)’, 시민을 위해서라면 ‘모두를 아우르는 포용(包容)’의 시정으로 더 위대한 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학홍 문경시장 취임식/문경시
김학홍 문경시장 취임식/문경시

◆김학홍 문경시장, 핵심비전 등 시정방향 공유

문경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김학홍 문경시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시정방향을 언론인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시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 ▲농업 대전환 ▲소상공인 및 민생 회복 ▲스포츠 메카 위상 확립 ▲글로벌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 조성 ▲촘촘한 복지와 명품 교육 ▲교통망 확충 및 균형발전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문경역세권 개발과 신공항 배후지역을 연계한 종합물류단지 조성, 바이오헬스케어 첨단 기업 유치, 문경형 창업밸리 및 워케이션 인프라 구축, 특화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과, 오미자, 약돌돼지, 한우 등 문경 대표 농특산물을 K-푸드 브랜드로 육성하고, 직거래 체계와 산지 유통 혁신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도시가스 공급망 확대, 지역화폐 유통 규모 확대, 소상공인 창업·성장·재도약 맞춤형 지원 등을 추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군체육부대와 연계한 국가 전지훈련 클러스터 조성, 국제 규격 다목적 실내 종합체육관 건립 등을 통해 스포츠 메카 문경의 위상을 확립하고, 문경새재 권역에 5성급 호텔·리조트 유치 등을 통해 스쳐 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글로벌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 완성, 복지·교육 분야에서는 출산부터 산후조리, 돌봄, 교육까지 시가 책임지고 노인 일자리 확충 및 장애인 이동권 확대로 복지도시 문경을 지향하고, 장학금 확대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명품교육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교통 및 균형발전을 위해 단산터널 조기 완공, 역세권 개발, 영강 일원 미래융합벨트 조성 등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으로 더 가깝고 더 편한 문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학홍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정의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 주는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문경시는 앞으로 투명성과 소통을 제1원칙으로 삼고, 언론의 쓴소리도 시정을 바르게 이끄는 나침반으로 여기며 적극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상주시장 취임식/상주시
안재민 상주시장 취임식/상주시

◆안재민 상주시장, "화합의 시정으로 상주 발전 속도 높이겠다”

안잼빈 상주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상주는 지금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농업·의료·관광·정주여건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갈등과 분열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시정으로 상주 발전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농식품클러스터 및 식품대기업 유치를 통한 식품산업도시 조성, 관광 활성화와 소비 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전국·국제대회 유치 기반의 스포츠 메가시티 프로젝트 추진, 심뇌혈관·소아응급센터 구축을 통한 의료 안심도시 조성, 농촌 인력혁신 및 가격안정 기반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주시는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계기관, 시민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농업·경제·관광·스포츠·복지·의료 등 분야별 핵심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황병직 영주시장 취임식/영주시
황병직 영주시장 취임식/영주시

◆황병직 영주시장, ‘의전보다 시민’ 우선한 취임식

민선 9기 황병직 영주시장이 취임 첫날부터 기존 관행을 깨는 행보로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황 시장은 취임식부터 의전을 줄이고 시민을 우선했다. 7월 1일 열린 영주시장 취임식에서 통상 주요 내빈이 앉던 앞줄 좌석을 비우고, 고령자와 장애인 등 배려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우선 배정했다.

주요 내빈들은 행사장 중간 좌석에 자리하게 하는 등 취임식을 당선을 축하하는 자리가 아닌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사로 바꾸며, 의전보다 시민을 먼저 생각하겠다는 민선 9기 첫 메시지를 행사장 배치부터 보여줬다.

축사도 최소화했다. 대신 청년과 자영업자 대표가 무대에 올라 새로운 출범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시정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직접 전했다. 취임식의 주인공을 시장이 아닌 시민으로 세우겠다는 취지였다.

첫 출근 풍경도 달랐다. 직원들이 줄지어 박수로 맞이하는 기존 방식 대신 일부 직원들과 간소하게 첫 출근을 진행했고, 시청사에서 민선 9기 출범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 제막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점심 역시 별도 의전 오찬 대신 새내기 공무원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취임 첫날부터 공직사회 내부의 목소리를 듣고, 젊은 공무원들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취임 후 첫 외부기관 일정으로는 영주적십자병원을 찾아 지역 의료 현장을 살피고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병직 시장은 "시민이 행정의 중심이 되는 영주를 만들겠다"며 "형식보다 실천, 의전보다 현장을 우선하는 시정을 통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 취임식/청송군
윤경희 청송군수 취임식/청송군

◆윤경희 청송군수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 선언

제50대 윤경희 청송군수 취임식이 지난 7월 1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취임식은 민선 8기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핵심 비전인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그대로 이어받아 추진됐다.

특히 취임식장 전면에는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좌석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 8기 동안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일구어낸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이라는 비전은 여전히 청송이 나아가야 할 최고의 가치이자 목표”라며 “민선 9기는 이 비전을 바탕으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풍요와 행복을 안겨드리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낡은 관습은 과감히 깨트리며, 안정적인 민생 경제와 미래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여 청송의 확실한 도약을 완성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경희 군수는 이날 아침 충혼탑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해 민선 9기 군정에 임하는 경건한 각오를 다졌다. 취임식 이후에는 지역 주재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선 9기 군정 추진에 대한 협조를 구했으며, 곧바로 민생 현장을 살피는 등 쉼 없는 행보로 본격적인 4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최기영 봉화군수 취임식/봉화군
최기영 봉화군수 취임식/봉화군

◆최기영 봉화군수, '다시빛나는봉화, 행복한 군민' 선포

최기영 봉화군수는 이날 오전 10시 봉화군민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당선의 기쁨보다 위기에 처한 봉화를 일으켜 세워달라는 군민들의 준엄한 뜻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최근 지방이 직면한 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거론하며, 지방소멸의 위기는 우리가 더 빠르게 움직이고 정확하게 책임져야 할 이유라며 지난 선거 과정에서의 경쟁과 갈등은 모두 내려놓고, 다시 빛나는 봉화를 위해 모든 군민이 화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군수는 민선 9기 봉화군정의 핵심 골자가 될 4대 분야 혁신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봉화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 군수는 "취임 후 100일 안에 방향을 확정하고, 임기 내에 6차 산업 농업단지 조성,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농어촌 기본소득 정착, 공공의료 통합서비스 등을 반드시 완수하여 떠나는 봉화가 아니라 돌아오는 봉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화식 성주군수 취임식/성주군
전화식 성주군수 취임식/성주군

◆전화식 성주군수, "군민과 함께 성주의 새로운 미래 열겠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께서 제게 맡기신 것은 하나의 직책이 아니라 성주의 미래"라며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지난 8년 동안 시장과 참외밭, 마을회관 등 지역 곳곳을 다니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던 시간을 돌아보며, 군민들이 바라는 것은 거창한 약속이 아닌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말보다 실천으로, 계획보다 결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선거는 끝났다"며 "이제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협력으로 함께 성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군민의 군수가 되어 군민 통합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군정 방향으로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청년이 돌아오는 성주 ▲농업이 더욱 경쟁력을 갖는 성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성주 ▲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성주를 제시했다. 또한 인구 감소와 저출생, 청년 유출, 농촌 인력난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화식 군수는 "낮게 듣고, 바르게 결정하며, 끝까지 책임지는 군수가 되겠다"며 "군민과 함께 '하나되는 성주, 다시 뛰는 성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가슴 뛰는 젊은 고령 완성할 것"

제47대 이남철 고령군수는 “민선 8기 4년은 젊은 고령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한 시간”며, “민선 9기는 군민 여러분이 실제로 체감하는 성과를 통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가슴 뛰는 젊은 고령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4년 동안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의 목표를 군민의 삶 속에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유산도시의 자부심, 청년이 머무는 활력, 산업과 농업의 새로운 도약, 촘촘한 복지와 스마트 행정을 바탕으로 고령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각오다.


박권현 청도군수 취임식/청도군
박권현 청도군수 취임식/청도군

◆박권현 청도군수, ‘위대한 청도, 군민과 함께’ 슬로건 선포

박권현 청도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 행복이 청도의 힘입니다’라는 새로운 군정 비전과 ‘위대한 청도, 군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공식 선포하고, 청도 발전을 위한 혁신엔진을 재가동해 눈부신 대도약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천명했다.

박 군수는 지난 갈등을 넘어 하나의 목소리로 화합하는 대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농업 활력경제 ▲다시 뛰는 희망미래 ▲살고 싶은 문화도시 ▲함께하는 행복복지 ▲군민 중심 열린행정 등 5대 군정 방침을 제시했다.

박권현 군수는 “청도의 진정한 힘은 새마을운동과 화랑도 정신을 계승해 온 군민 여러분의 흔들림 없는 저력에 있다”고 강조하며, “군민과 한마음으로 청도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여 ‘위대한 청도’의 눈부신 내일을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