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 힘으로 내일의 반도체 심장 깨운다"… 7월 1일 전남광주 시민대회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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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광장서 특별시 출범 및 대규모 반도체 투자 환영 행사 개최
민형배 시장 비전 선포 및 '반도체 성공 범시민본부 준비위' 출범 등 노·사·민·정 결의 다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역사적인 출범과 지역의 획기적인 도약을 이끌 매머드급 반도체 투자 확정을 축하하는 대규모 시민 축제의 장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의 대체 불가능한 심장부로 세우겠다는 위대한 여정의 공식적인 출발선이 될 전망이다.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위키트리 DB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위키트리 DB

■ 7월 1일 5·18민주광장서 '대한민국 대전환' 외치다

30일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이하 대전환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민주주의의 성지인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및 반도체 투자 환영 시민대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합의 힘! 반도체로 여는 대한민국 대전환’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시민대회는, 지난한 과정을 거쳐 결실을 맺은 통합특별시의 위대한 탄생을 시·도민과 함께 기뻐하고, 최근 확정된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를 동력 삼아 지역을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확고한 비전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되었다.

■ 특별시장 출범사부터 촘촘한 반도체 비전 공유까지

행사는 1부 특별시 출범식과 2부 반도체 투자 환영 대회로 알차게 나뉘어 진행된다. 1부의 포문은 오후 6시 50분 뜨거운 열기를 더할 식전 공연으로 열리며, 이어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그동안의 지난했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추진 경과보고가 이어진다. 각계의 축하 인사가 끝난 후에는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직접 연단에 올라 벅찬 출범사를 낭독한다. 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역사적인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반도체 투자 유치에 대한 감격적인 환영 메시지와 함께 초광역 단위의 거대한 산업 대전환 청사진을 시민들 앞에 상세히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반도체 산업 도약의 밑그림이 제시된다. 대규모 반도체 투자 현황 보고를 통해 이번 투자가 지역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와 향후 추진 로드맵을 꼼꼼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통합특별시의 핵심 두뇌 역할을 할 '반도체전략위원회'의 공식 출범과 원대한 비전 발표가 이어진다.

■ "성공엔 노사가 따로 없다"… 양대 노총 참여한 공동 선언 눈길

특히 이번 시민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순서는 '반도체산업 성공 범시민 본부 준비위원회'의 결의문 낭독과 노사 공동 협력 선언이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대 노조가 뜻을 모아 참석하는 이 순서는 그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 거대한 반도체 팹이 지역에 무사히 안착하고 속도감 있게 건설되기 위해서는 노동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통합특별시 측은 이번 선언을 통해 행정기관, 산업계, 노동계, 그리고 일반 시민사회까지 하나로 똘똘 뭉쳐 반도체 산업 성공이라는 단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강력한 '원팀(One-Team)'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굳은 구상이다. 갈등을 넘어선 대통합의 정신이 5·18민주광장에서 새롭게 피어나는 순간이 될 것이다.

대전환위원회 핵심 관계자는 "이번 시민대회는 오랜 숙원이었던 초광역 행정 통합의 완성, 그리고 지역의 운명을 바꿀 대규모 반도체 투자 유치라는 두 가지 거대한 역사적 전환의 기쁨을 시·도민과 온전히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전남광주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거점으로 완벽하게 도약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첫 단추를 멋지게 채우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새로운 역사가 쓰일 7월 1일 밤, 5·18민주광장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