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K-기후·에너지·환경 & 수소환원제철'(저자 유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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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시대,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 해법을 제시하는 책

'K-기후·에너지·환경 & 수소환원제철'(저자 유성찬, 출판사 더봄)/저자 제공
'K-기후·에너지·환경 & 수소환원제철'(저자 유성찬, 출판사 더봄)/저자 제공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폭염과 산불, 가뭄과 홍수는 이미 우리의 일상이 되었고, 세계 경제 질서는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탄소중립 시대,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K-기후·에너지·환경 & 수소환원제철'(저자 유성찬, 출판사 더봄)은 기후위기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묻고, 그 답을 함께 찾아가는 의미 있는 여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기후위기의 원인과 대응 방안부터 탄소중립 정책,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수소경제, 전력시장 개혁, ESG 경영,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기후민주주의, 정의로운 전환 등 복잡한 주제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저자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기술로 ‘수소환원제철’을 주목한다.

철강은 자동차·조선·건설·기계산업을 떠받치는 국가 기간산업이지만 동시에 탄소배출이 많은 산업이기도 하다. 그래서 석탄 대신 수소를 활용해 철을 생산하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소개하며, 탄소중립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한다.

포항에서 태어나 산업화의 현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저자는 산업 발전의 가치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이야기한다. 그는 환경과 산업을 대립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넘어 지속가능한 공존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한 환경서도, 기술서도 아니다. 기후와 에너지, 산업과 경제, 국가 전략과 시민의 역할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종합 교양서이자 정책 안내서다.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 기업인, 공직자, 연구자, 청년들에게 이 책은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탄소중립 시대, 대한민국은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답을 제시한다.

“기후를 지키는 일과 산업을 발전시키는 일은 서로 다른 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하나의 길이다.”

이해학(목사) 사단법인 이육사 이사장은 추천의 글에서 "저자 유성찬은 한 기업의 기술혁신을 넘어 국가 전력망 구축, 청정수소 공급체계, 기후시민회의·기후민주주의 같은 시민 참여 제도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공동체적 대전환 전략을 하나의 일관된 그림으로 엮어내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깨어 있는 시민들, 산업과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정책 결정자들, 탄소 중립 사회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고 했다.

저자 유성찬
저자 유성찬

□ 저자 유성찬

1964년 경북 포항시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환경시스템공학을 전공하고, 광운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경영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한국환경공단 관리이사를 맡아 우리나라 환경관리 체계의 발전과 환경정책 추진에 참여하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남북환경협력추진위원회를 설계하고 위원장을 맡아, 한국환경공단이 개성공단 환경관리 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상임감사로 재직하던 2020년에는 코로나19 이후 개성공단 환경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남북 환경협력 사업을 재개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했으나, 같은 해 6월 16일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계획이 중단됐다. 하지만 남북환경협력추진위원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새로운 한반도 정세 속에서 환경협력을 통해 평화와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일을 자신의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현재 국민에너지전국회의와 포항환경연대 공동대표이다. 또한 환경과경제ESG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면서 경북매일신문에 「유성찬의 환경포커스」와 퍼블릭뉴스통신에 환경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