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살살 녹네" 목포 고향사랑기부, 프리미엄 한우·전복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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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 입맛 저격할 1등급 한우 등심·채끝부터 명품 수산물까지 신규 7종 전격 수혈
7월부터 총 96개 매머드급 답례품 라인업 가동하며 기부금 유치 총력전

기존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특산물 위주의 구성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누구나 받고 싶어 하는 1등급 최고급 한우와 목포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명품 수산물을 대거 포진시키며 고향사랑기부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기부자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맛의 감동을 선사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완벽한 상생의 묘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뻔한 특산물은 가라" 기부자 취향 저격 나선 목포의 승부수
29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의 체감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타 지자체와의 답례품 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7종의 신규 답례품을 추가로 확정 지었다. 지난 25일 엄격한 심사 속에 치러진 위원회에서는 단순히 지역 업체를 밀어주기식의 낡은 관행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직 '기부자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철저한 소비자 중심의 선호도를 최우선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
여기에 상품 본연의 압도적인 경쟁력과 배송 과정에서의 신선도 유지, 그리고 연중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의 역량 등을 다각도로 현미경 검증했다. 그 결과, 목포시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최정예 신규 공급업체와 7개의 알짜배기 답례품 품목이 최종 관문을 통과하는 영예를 안았다.
■ 마블링 예술 1등급 한우의 등판… "기부할 맛 난다"
이번 신규 라인업에서 단연 기부자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대목은 바로 '프리미엄 축산물'의 전격적인 합류다. 그동안 목포 하면 자연스럽게 수산물을 떠올렸지만, 전국적인 기부자들의 방대한 빅데이터와 선호도를 꼼꼼히 분석한 결과 최고급 육류에 대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점을 시는 놓치지 않았다.
이에 목포시는 촘촘한 마블링과 환상적인 육즙을 자랑하는 '1등급 한우 등심'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한우 채끝'을 새롭게 답례품 목록에 올렸다. 가족 단위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외식 메뉴이자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1등급 한우의 등장은, 목포를 응원하기 위해 선뜻 지갑을 연 기부자들에게 "진짜 제대로 대접받고 있다"는 강렬한 만족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축산 분야의 대폭적인 보강은 타 내륙 지자체로 향하던 기부금의 물길을 목포로 되돌리는 강력한 블랙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수산식품 수도' 명성 잇는다… 전복·새우 명품 라인업 구축
축산물로 대중성을 잡았다면, 목포의 근본이자 변함없는 자존심인 수산물 라인업은 한층 더 깊고 고급스럽게 진화했다. 목포시는 이번 신규 선정 과정에서 지역의 독보적인 특색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고품질 수산물을 깐깐하게 발굴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히는 굵고 싱싱한 '명품 전복'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오동통한 '새우' 등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최상급 수산 식재료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이는 목포가 묵묵히 다져온 '대한민국 1등 수산식품도시'라는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국 방방곡곡의 기부자들에게 각인시키는 동시에, 묵묵히 바다를 일구는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와 수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아내는 영리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96가지 골라 먹는 재미, 7월부터 진짜 판이 커진다
이번 7종의 프리미엄 신규 답례품이 수혈됨에 따라, 목포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생태계는 총 63개 우수 업체, 무려 96개 품목이라는 매머드급 라인업으로 대대적인 몸집 불리기에 성공했다. 농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그리고 이번에 보강된 최상급 축수산물까지 그야말로 없는 게 없는 '종합 선물 세트'가 완성된 셈이다. 기부자들 입장에서는 목포에 사랑을 전한 뒤, 96가지의 다채로운 선택지 앞에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취향에 맞는 선물을 고르는 쏠쏠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이끄는 핵심 관계자는 “우리 목포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인 고품질 수산물 답례품을 한층 더 내실 있게 꽉 채워 수산식품 수도의 위상을 널리 떨치는 한편, 대중적인 인기가 높은 한우 등 축산 분야까지 폭넓게 끌어안아 기부자들의 세밀한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켰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앞으로도 목포의 발전을 염원하며 기꺼이 정성을 보내주시는 소중한 기부자들이 200% 만족할 수 있도록, 참신하고 우수한 답례품을 쉴 새 없이 발굴하고 깐깐한 철통 품질 관리에 시의 모든 행정력을 쏟아붓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한편, 목포시는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공급업체들과의 신속한 계약 체결 및 정부의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절차를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7월부터 전국 기부자들을 향해 침샘을 자극하는 신규 답례품들을 본격적으로 쏘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