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망뜨진도' 신혜민 대표, 전국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우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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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망고 스마트 밀식재배 및 데이터 기반 저비용 제어 시스템으로 농업 한계 극복 성과

까다로운 열대 과일인 애플망고 재배에 최첨단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접목하고 철저한 데이터 기반 경영을 실천하여 생산성과 품질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린 혁신적인 사례가 국가 기관으로부터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것이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성과를 넘어,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진도군 미래 농업의 무한한 가능성과 경쟁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린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 전국 무대 빛낸 진도의 농업 혁신 역량
전라남도 진도군은 관내 우수 농업인인 ‘아망뜨진도’의 신혜민 대표가 최근 농촌진흥청이 야심 차게 주관한 ‘2026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치열한 경합 끝에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분야 우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오스코(OSCO)에서 전국 각지의 내로라하는 선도 농업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진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디지털 기술을 실제 농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경영 혁신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통해 전국 농업인들의 전반적인 스마트경영 역량을 한 차원 높게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최고 권위의 행사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 능력을 세밀하게 평가하기 위해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등 총 3개의 세부 분야로 나뉘어 심도 있게 진행되었다.
■ 애플망고 밀식재배와 저비용 데이터 제어의 만남
이날 가장 치열했던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분야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신혜민 대표는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는 독창적인 기획으로 단상에 올랐다. 신 대표가 발표한 혁신 사례의 핵심 주제는 ‘애플망고 화분 밀식재배와 저비용 데이터 제어기기 도입을 통한 지역상생 모델 구축’이었다.
과거 제주도나 일부 남부 지방에서만 제한적으로 시도되던 민감한 아열대 작물인 애플망고를 전남 진도의 기후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시키기 위해, 신 대표는 기존의 노지 재배나 일반적인 비닐하우스 토경 재배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했다. 좁은 온실 공간에서도 수확량을 극대화하고 생육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고도의 화분 밀식재배 기법을 선구적으로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여기에 농업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원격 제어 기술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냈다. 특히 환경 제어 설비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기존 대규모 스마트팜의 치명적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몹시 저렴하면서도 관리 효율이 뛰어난 보급형 저비용 데이터 제어기기를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한 점이 이번 눈부신 성공의 가장 큰 비결로 꼽힌다.
■ 직감 버리고 데이터로… 생산성·품질 두 마리 토끼 잡아
신 대표의 사례가 이번 전국 단위 대회에서 유독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이고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명확하다. 수십 년간 대한민국 농업 현장에 뿌리 깊게 이어져 온 농업인 개인의 막연한 ‘감’이나 ‘관행적 경험’에 의존하던 낡은 농법을 철저히 배격하고, 오직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 중심의 경영 관리를 농장 운영 전반에 완벽하게 구현해 냈기 때문이다.
신 대표는 저비용 제어기기를 활용해 온실 내부의 온도와 습도, 일사량, 토양 내 수분 함량 등 작물 생육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세한 환경 데이터들을 24시간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수집하고 분석했다. 그리고 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애플망고의 생장 주기에 맞춘 최적의 재배 환경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이러한 깐깐한 데이터 기반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농자재의 낭비와 비효율적인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최상급 애플망고의 생산량 증대와 균일한 고당도 유지 등 '품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완벽하게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의 압박 때문에 스마트팜 도입을 망설이고 주저하는 수많은 지역 중소 농가들에게 매우 현실적이고 훌륭한 맞춤형 스마트경영의 돌파구(모델)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값진 찬사를 이끌어냈다.
■ 진도군 "스마트 농업 선도하는 교육·지원 팍팍 늘릴 것"
농촌의 일손 부족과 열악한 지방의 농업 인프라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와 땀방울이 서린 도전 정신으로 전국구 단위의 값진 성과를 일궈낸 신혜민 대표의 이번 수상 소식은 진도군 지역 농업계 전반에 신선한 자극제이자 커다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 특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젊은 청년 농업인들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가 뚜렷하게 세워진 셈이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 전문 관계자는 이번 수상 결과에 대해 벅찬 자부심을 숨기지 않으며 향후 적극적이고 든든한 지원 계획을 천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 대회 우수상 수상의 쾌거는, 우리 진도군의 우수한 선도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미래 디지털 농업 환경과 첨단 스마트경영 분야에서 타 지자체에 결코 뒤지지 않는 충분한 글로벌 경쟁력과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확실하게 갖추고 있음을 대내외에 만방으로 증명해 보인 매우 뜻깊고 영광스러운 성과”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진도군은 이번 빛나는 성과를 한 농가의 일회성 미담으로 끝내지 않고 혁신의 불씨를 관내 농촌 전역으로 거침없이 확산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현대적인 경영 역량을 튼튼하게 다지고, 온라인 유통 및 디지털 제어 기술 기반의 선진 미래 농업 시스템이 진도 땅에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맞춤형 실무 교육 프로그램과 실질적이고 파격적인 현장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뚝심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굳은 다짐과 포부를 밝혔다. 남도의 맑은 햇살을 머금고 철저한 스마트 데이터 농업으로 정성껏 빚어낸 붉은 애플망고의 달콤한 결실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지방 농업의 희망찬 내일과 돌파구를 노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