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생활체육 르네상스 활짝…국민체육센터 30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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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정식 개관 앞두고 30일 지역 주민과 준공식 개최
다목적 체육관·주거지 주차장 등 갖춘 세대 아우르는 복합 체육 거점으로 탄생, 진월동 일대 체육 접근성 대폭 향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어갈 '국민체육센터'의 건립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건강 100세 시대'를 선도하는 명품 생활 스포츠 도시로의 비상을 알렸다.
남구 국민체육센터 전경 / 광주시 남구
남구 국민체육센터 전경 / 광주시 남구

그동안 쾌적하고 접근성 좋은 실내 체육 시설에 목말라 있던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국민체육센터 준공은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 같은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오고 있다. 남구는 이번 거점 체육 공간의 확보를 통해 단순히 운동 시설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구민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완성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 2021년 SOC 공모 선정의 쾌거, 마침내 결실 맺다

28일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구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자 건강 증진의 핵심 인프라가 될 남구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에 마침표를 찍고, 오는 30일 성대한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준공식에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한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생활체육회 관계자, 그리고 시설의 진정한 주인인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체육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함께 축하하고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남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성과가 아니다. 남구는 일찍이 지역 내 부족한 체육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고, 지난 2021년 정부 주관으로 치열하게 전개된 ‘2022년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 공모에 당당히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후 수년에 걸친 꼼꼼한 설계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공 과정을 거쳐, 마침내 지역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땀 흘리고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최첨단 복합 체육 공간으로 그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게 된 것이다.

■ 주차난 해소부터 소통 공간까지… 맞춤형 복합시설 눈길

새롭게 문을 여는 남구 국민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관의 기능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다방면으로 높이는 맞춤형 복합 시설로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센터 내부의 핵심 시설인 '소규모 다목적 체육관'은 날씨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하게 조성되었으며,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부터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을 지키는 가벼운 생활 체조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범용적인 공간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체육 시설과 결합된 생활 밀착형 편의 시설들이다. 남구는 국민체육센터 조성 과정에서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을 겪고 있는 인근 주민들의 고충을 적극 수렴하여, 센터 내에 무려 40면 규모의 넉넉한 주거지 전용 주차장을 함께 조성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또한, 주민들이 자치 활동이나 소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공동 회의실과, 운동 후 상쾌하게 땀을 씻어낼 수 있는 최신식 공용 샤워실 등 알찬 부대시설을 완비하여 센터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 9월 본격 개관 앞두고 꼼꼼한 막바지 점검 돌입

건물은 웅장하게 올라갔지만, 구민들을 완벽하게 맞이하기 위한 남구의 깐깐한 시계는 여전히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남구는 이달 30일 준공식을 치른 직후부터 곧바로 시설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자체 점검과 시범 운영 체제에 돌입한다. 운동기구의 안전성부터 냉난방 시스템, 샤워실의 배수 상태, 주차장 진출입로의 안전까지 구민의 눈높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주 작은 불편 사항 하나까지도 사전에 찾아내 완벽하게 보완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철저한 점검과 철두철미한 준비 과정을 모두 거친 뒤, 올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오는 9월경 구민들을 향해 정식으로 센터의 문을 활짝 열 계획이다. 남구 측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정식 개관 이후에는 그야말로 단 하나의 불편함도 없는 완벽한 구민 맞춤형 생활체육 거점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는 굳은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 '생활체육 1번지' 남구 도약 이끌 핵심 인프라 기대

이번 국민체육센터의 성공적인 준공을 계기로, 광주 남구는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는 '생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의 신흥 강자'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다지게 되었다. 기존에도 지역 체육계의 자랑이었던 남구 다목적 체육관과 전국 규모의 대회를 훌륭히 소화해 내는 진월국제테니스장 등 굵직한 기존 공공 체육시설들에 이어, 이번 국민체육센터라는 새로운 톱니바퀴가 완벽하게 맞물려 돌아가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진월동 일대를 비롯한 관내 주민들은 집 문을 나서면 언제든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마음껏 즐기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체육 시설 접근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남구청 체육 부서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벅찬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구 관계자는 “오랜 땀방울이 서린 국민체육센터의 준공은 우리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맺은 또 하나의 값진 결실”이라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이 공간을 특정 동호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남녀노소 주민 누구나 언제든 가장 쉽고 편안하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체육 시설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스포츠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행복 지수를 한 차원 높이고,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최고의 건강 남구'를 조성하는 데 모든 행정적 역량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땀방울이 모일 남구 국민체육센터의 9월 정식 개관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