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유학생 든든한 날개 달다…광주여대·명예영사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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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생활·진로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통합 지원망 구축
광주·전남 지역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양국 문화 교류 선봉장 역할 기대

특히 나날이 늘어가는 네팔 출신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주한네팔명예영사관과 굳건한 협력의 손을 맞잡으며, 지역 대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진정한 글로벌 교류의 새로운 청사진을 완벽하게 제시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 낯선 타국 생활의 든든한 버팀목 자처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국제교류처는 지난 24일 교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네팔명예영사관과 네팔 출신 유학생들의 전방위적 지원 및 양 기관의 선진적인 국제교류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뜻깊은 업무협약(MOU)을 공식 체결했다고 전격 밝혔다.
이번 역사적인 협약은 최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일원을 찾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적이 과거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눈에 띄게 다변화되고, 그중에서도 뛰어난 학구열을 품고 한국을 찾는 네팔 유학생들의 비중이 급증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발맞춰 치밀하게 기획되었다. 먼 타국에서 커다란 언어 장벽과 낯선 문화적 차이로 인해 남몰래 속앓이를 하던 네팔 유학생들에게 이번 협약은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희소식이다. 대학 당국과 주한네팔명예영사관이 단단하고 유기적인 공식 협력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유학생들이 겪는 학업적 고충뿐만 아니라 심리적, 경제적, 생활적 어려움까지 따뜻하게 보듬어줄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보호 울타리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 학업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통합 지원망 구축
이번에 서명된 협약서에는 유학생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매우 구체적이고 촘촘한 상호 협력 방안들이 빼곡히 담겼다. 양 기관은 우선적으로 ▲네팔 유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학업 및 생활 밀착 상담 시스템 가동 ▲우수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관련 필수 행정 정보의 실시간 교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심층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졸업 후 진로 탐색 및 한국 내 유망 기업 취업 역량 강화 지원 ▲한국과 네팔 양국 간의 문화적 이해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다채로운 상호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전폭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는 단순히 정해진 학위를 수여하고 끝나는 전통적인 교육 기관의 수동적인 역할을 과감히 뛰어넘어,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졸업 이후의 훌륭한 진로까지 거침없이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이른바 '전 주기 원스톱(One-Stop) 통합 지원 시스템'의 훌륭한 탄생을 의미한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 사회의 다양한 유관 기관 및 산업체들과도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유학생들의 생활 밀착형 지원 인프라를 쉼 없이 확대해 나갈 굳은 방침이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
광주여자대학교는 이번 굵직한 협약을 중대한 혁신의 변곡점으로 삼아, 교내에 재학 중인 네팔 유학생들을 단순한 외국인 방문객이 아닌 대학과 지역사회를 세계로 연결하는 핵심적인 '글로벌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유학생 한 명 한 명이 훌륭한 전문 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 경제에 기여하고, 나아가 고국인 네팔과 대한민국의 끈끈한 외교적, 경제적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학업, 생활, 문화, 진로를 완벽하게 아우르는 전천후 맞춤형 지원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민관 협약을 일선에서 열정적으로 진두지휘한 김혜정 광주여대 국제교류처장은 벅찬 소회와 함께 굳은 다짐을 전했다. 김 처장은 “이번 주한네팔명예영사관과의 혁신적인 업무협약은 큰 꿈을 안고 우리 광주여대를 찾은 네팔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학업에 온전히 매진하며, 훌륭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이고 강력한 협력의 위대한 첫걸음”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우수 인재의 유치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융합 교육, 세심한 기숙사 생활 관리, 그리고 성공적인 진로 및 취업과 지역사회 안착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선진화된 유학생 지원 체계를 끊임없이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다문화 공존의 롤모델, 지역 국제교류에 새 바람
협약식 현장에 직접 참석해 타국에서 고생하는 자국 유학생들을 향한 각별하고 따뜻한 애정을 드러낸 전성현 주한네팔명예영사 역시 대학 측의 헌신적인 노고와 배려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굳건한 화답을 보냈다.
전 명예영사는 “수많은 네팔의 뛰어난 젊은이들이 한국이라는 낯설고 새로운 땅에서 흔들림 없이 고등 학업의 꿈을 이어가고 건강하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굳건히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양질의 교육을 직접 담당하는 대학과 자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영사관, 그리고 이들을 넓은 가슴으로 품어주는 지역사회의 삼각 공조 체계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엄중히 진단했다. 아울러 “이 뜻깊은 상생 협약을 강력한 모멘텀으로 삼아, 훌륭한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갖춘 광주여자대학교와 24시간 긴밀하게 소통하며 네팔 유학생들의 가장 든든하고 친근한 보호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나아가 한국과 네팔 양국의 흔들림 없는 우호 증진과 경제적, 문화적 교류의 폭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영사관 차원의 모든 행정적, 외교적 역량과 지원을 절대 아끼지 않겠다”고 굳게 약속했다.
한편, 호남권 최고의 여성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로 불리는 광주여자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이번 협약 이전부터 전 세계 각국에서 온 수백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전공 튜터링 제도, 24시간 밀착 생활 고충 상담, 학생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 한국의 멋과 정을 알리는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그리고 실전 면접 대비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캠프 등 다방면에서 내실 있는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무휴로 운영해 오고 있다. 광주여대의 이러한 뼈를 깎는 혁신과 끊임없는 노력은 유학생 친화적인 글로벌 교육 환경을 완벽하게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나아가 위기에 처한 지방 대학의 생존 전략을 글로벌 융복합 인재 육성으로 정면 돌파하는 가장 훌륭하고 모범적인 선순환 성공 모델로 확고히 자리 잡으며 지역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에 거대한 새 바람을 힘차게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