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국회의원, 포항시의회 의장 선거 관여 논란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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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 "지방의회의 원구성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가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결정해야 할 고유의 권한"

[경북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포항시의회 의장 선거가 오는 7월2일 예정된 가운데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상휘 국회의원)가 "시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포항시의회 의장 선거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당협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지방의회의 원구성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가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결정해야 할 고유의 권한이다"며"우리 당협은 이러한 지방자치의 핵심 원칙을 깊이 존중하며, 의장 선거와 관련하여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일각의 소문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며"포항시의회가 오직 시민의 뜻을 받들어 갈등 없이 원만하게 원구성을 이뤄내기를 바라며, 의원 개개인이 양심과 소신에 따라 투표권을 행사하고, 그 결과로 시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훌륭한 지도부가 구성되기를 기대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거가 끝난 직후 당협의 분열과 반목을 조장하는 시도에 결코 흔들리지 않겠다"면서"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이견을 모두 포용하고 봉합해, 오직 포항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굳게 뭉치는 하나 된 모습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7월 3일 치러지는 제10대 전반기 포항시의회 의장 선거에는 당초 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당협 소속인 이재진(5선)·김철수(3선)·조민성(3선) 의원이 출마의사를 밝혔지만 최근 남구지역 기초의원 당선인들은 모임을 갖고 김철수 의원을 의장으로, 조민성 의원을 부의장으로 추대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면서 당협 개입 등의 논란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