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인세븐', KMS 연동으로 '국내 기업 표준 AI 환경'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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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사내 문서를 단일 AI 지식베이스로 일원화, RAG 기반 출처 제시 답변 구현
개인정보 자동 마스킹·감사 로그로 보안 우려 해소, 외부 모델에 내부 데이터 비학습 구조
SharePoint·HWP·AI 이미지 편집과 통합, 진정한 '엔터프라이즈 AI 워크스페이스' 실현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인포뱅크㈜(대표 박태형)는 자사의 AI 협업 플랫폼 '인세븐(IN7)'에 사내 지식관리시스템(KMS) 연동 기능을 새롭게 탑재하고 정식 배포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업데이트한 MS SharePoint 연동, 한글(HWP/HWPX) 문서 지원, AI 이미지 수정에 이어 이번 KMS 통합까지 완성되면서, 인세븐은 외부 협업 도구·국내 표준 문서·사내 지식을 하나의 워크스페이스에서 아우르는 '엔터프라이즈 AI 워크스페이스'를 완전히 구현하게 됐다.

사내 지식관리시스템(KMS) 연동 기능이 탑재된 AI 협업 플랫폼 '인세븐(IN7)' / 인포뱅크 제공
사내 지식관리시스템(KMS) 연동 기능이 탑재된 AI 협업 플랫폼 '인세븐(IN7)' / 인포뱅크 제공

생성형 AI 도입은 기업 내 실험 단계를 넘어 전사 확산 단계에 접어들었다. 가트너(Gartner)는 2026년 말까지 기업 애플리케이션의 40%에 AI 에이전트가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급격한 확산의 이면에는 신뢰성·보안 이슈가 최대 걸림돌로 자리한다. '잘못된 정보를 생성하거나 내부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기업 AI 전환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과제의 해법으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 기반 사내 지식 활용이 주목받고 있다. 인세븐의 KMS는 규정·매뉴얼·기안문·계약서·회의록 등 부서별로 흩어진 사내 문서를 단일 지식 베이스로 일원화하고, 질문 시 관련 문서를 실시간 검색해 근거 원본과 함께 답변을 제공한다.

AI가 없는 정보를 사실처럼 지어내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환각 현상)'을 줄이는 동시에 답변의 추적 가능성을 확보한 것이다. 개인정보 자동 마스킹(비식별화)과 감사 로그로 민감 정보를 보호하고, 외부 AI 모델에 내부 데이터를 학습시키지 않는 구조로 보안 우려도 해소했다.

또한 부서·직무별 권한에 따라 검색·공유 범위를 세분화해 에이전트 허브와 결합한 '우리 팀 지식으로 일하는 AI'를 구현하며, 앞서 업데이트된 SharePoint·HWP·AI 이미지 편집 기능과도 완전히 통합돼 하나의 워크스페이스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인포뱅크 한성령 PO는 "이번 KMS 연동은 인세븐이 '단순한 AI 채팅 도구'에서 '기업의 지식으로 일하는 AI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이라며, "사내 문서에 근거해 출처와 함께 답하고 민감 정보는 비식별화하는 방식으로, 기업들이 AI 도입을 망설이게 했던 신뢰성과 보안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기업은 인세븐을 도입하는 순간부터, 흩어져 있던 지식이 곧바로 '답하는 자산'으로 살아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포뱅크는 KMS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는 동시에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노션(Notion), MS 팀즈(Teams) 등 글로벌 협업 도구로 연동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표·차트·이미지가 혼재된 문서까지 이해하는 멀티모달 검색으로 사내 지식 검색 정확도를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