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검단구청장 인수위, 3일간 핵심 점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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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업무보고서 '성장 잠재력' 확인

오는 7월 1일 서구로부터 분리되어 인천의 9번째 자치구로 당당히 첫발을 내딛는 ‘검단구’의 행정 시계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검단구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계획도시인 검단신도시를 품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가파른 인구 성장세를 보이며 청년층과 유·아동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젊고 역동적인 도시’라는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풍부한 배후 수요와 미개발 중심 상업지구, 사통팔달로 뻗어 나가는 광역 교통망 등은 검단구를 단순한 주거 배드타운을 넘어 인천의 차세대 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시킬 핵심 자산으로 꼽힌다.

이처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검단구의 초대 사령탑을 맡은 김진규 검단구청장 당선인과 민선 9기 구청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전원기)가 신설 구의 성공적인 안착과 미래 청사진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 가동에 나섰다.

인수위는 지난 6월 22일 검단구 출범준비단으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전격 수령하고, 출범 준비 상황과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집중 점검에 착수했다.

오는 24일까지 3일간 압축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신설 자치구의 뼈대를 다지는 핵심 정책 방향을 망라한다.

첫날인 22일에는 검단기획행정국 소관 업무를 대상으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23일에는 검단경제보건국,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검단안전환경도시국 소관 업무 보고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진규 당선인과 전원기 위원장, 인수위원들은 검단기획총무과와 검단예산재정과를 중심으로 날카로운 질의를 쏟아내며 행정 안정화 및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다듬었다.

인수위가 그리는 민선 9기 검단구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은 ‘조직의 유연성’과 ‘재정의 자립성’이라는 두 가지 축으로 요약된다.

위원들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신설 구의 행정 수요를 능동적으로 감당하기 위해 조직 운영 체계가 적정하게 설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

특히 관료주의적 틀을 깨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조직개편 방향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또한, 안정적인 구정 운영을 위한 독자적인 재정 기반 확보 전략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대규모 신도시 개발에 따른 공공 인프라 확충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출범 초기부터 철저한 예산 세분화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주민들이 분구 효과를 즉각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생·생활밀착형 핵심 사업에는 예산을 적기에 투입하는 효율적 재정 운영 계획 수립을 강력히 주문했다.

나아가 지역 발전 속도를 앞당길 국·시책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검단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국·시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 및 인천시와의 전략적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진규 검단구청장 당선인은 “검단구 출범은 인천 행정 지도의 대변혁이자 새로운 미래의 시작인 만큼, 출범 초기 구민들에게 단 한 치의 불편함도 없는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조직, 재정, 주요 정책 사업을 현미경 검증하여 출범과 동시에 구민이 확실한 변화와 도약을 체감할 수 있는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원기 인수위원장 역시 “이번 주요업무보고는 단순한 현황 파악의 자리가 아니라 검단구의 백년대계 비전과 정책 방향을 잉태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출범 첫날부터 구정이 완벽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남은 현안도 한 치의 빈틈없이 꼼꼼하게 다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