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쓴소리가 보약!" 공무원연금공단, 소통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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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민·고객·대학생 등 30명 참여한 '국민소통단'과 성과 공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행정에 적극 반영하며 대국민 서비스 혁신 박차

이러한 가운데 공무원연금공단이 국민의 날카로운 비판과 창의적인 제언을 직접 듣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사회와 행정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단의 제도를 뜯어고치겠다는 강력한 혁신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 장벽 허문 공단, "국민 시선으로 정책 뜯어고친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22일, 기관의 행정 서비스 현황을 짚어보고 국민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여과 없이 청취하기 위해 ‘국민소통단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공무원 연금이라는 특수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결국 그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체감하는 대상은 일반 국민과 가입자, 그리고 수급자들이다. 공단은 내부 관계자들의 시선만으로는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행정의 사각지대나 서비스의 불편 사항을 짚어내기 위해, 외부의 객관적인 시선, 즉 국민소통단의 냉철한 모니터링 결과를 전격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성과 보고회를 넘어, 기관의 문제점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국민과 함께 모색하는 진정한 의미의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꾸며졌다.
■ 대학생부터 연금 수급자까지… 30인의 '현장 대변인'
이날 워크숍의 주인공인 ‘국민소통단’은 공단의 정책과 대국민 서비스를 오직 국민의 철저한 시각에서 점검하고, 뼈대 있는 개선 의견을 거침없이 제안하기 위해 조직된 '국민 참여형 핵심 소통 기구'다.
공단은 올해 초, 소통단의 대표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나이와 직업, 거주지 등을 불문하고 폭넓은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야심 차게 출범한 뜻깊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 일반 국민, 실제 연금 제도를 이용하는 고객, 그리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대학생 등 총 30명의 정예 멤버가 활동 중이다. 이들은 매월 공단이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와 온·오프라인 홍보물, 민원 응대 시스템 등을 직접 체험해 본 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매우 활발하고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으로 구성된 만큼, 특정 집단에 편중되지 않은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피드백이 공단으로 접수되고 있다는 평가다.
■ 단순한 불만 접수 넘어, 실질적 서비스 개선의 장으로
이번에 개최된 워크숍은 지난 3월 출범 이후 국민소통단이 현장에서 발로 뛰며 거둔 그동안의 모니터링 활동 성과를 한자리에서 총망라하여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소통단 위원들은 조별 토론과 발표를 통해 자신들이 직접 겪은 서비스 이용의 불편함과 이를 타개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공단 경영진 앞에 가감 없이 쏟아냈다.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홈페이지 UI(사용자 인터페이스) 개편안, 복잡한 연금 청구 서류의 간소화 방안, MZ세대 공무원들을 위한 맞춤형 안내 서비스 도입 등 현장감이 살아 숨 쉬는 알짜배기 제안들이 줄을 이었다. 공단 측은 이러한 소통단의 제안을 단순히 청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실무 부서의 꼼꼼한 검토를 거쳐 실제 기관 운영 시스템과 대국민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임을 명확히 했다. 국민의 작은 쓴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실질적인 행정 혁신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 정용덕 실장 "국민 소통 파트너와 함께 기관 혁신 이룰 것"
워크숍 내내 국민소통단의 발표에 귀를 기울이며 메모를 아끼지 않은 공무원연금공단의 정용덕 고객만족경영실장은 행사가 끝난 뒤 벅찬 감동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실장은 “바쁘신 일상 속에서도 공단의 발전을 위해 애정 어린 시선으로 모니터링에 임해주신 국민소통단 위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민소통단은 우리 공단이 미처 보지 못하는 행정의 빈틈을 가장 가까이에서, 그리고 가장 정확하게 전달해 주는 매우 소중하고 중요한 핵심 소통 파트너”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정 실장은 “오늘 워크숍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은 단 하나도 허투루 넘기지 않고 공단의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연금공단은 권위적인 행정의 장벽을 과감히 허물고, 언제나 국민의 목소리에 가장 먼저 귀 기울이며 국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따뜻하게 소통하는 열린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밝혔다.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대국민 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꾀하고 있는 공무원연금공단의 의미 있는 발걸음에 공공부문 안팎의 훈훈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