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말 못 하는 서러움 끝!" 동명병원, AI로 외국인 환자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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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다가치와 업무협약 맺고 AI 다국어 소통 플랫폼 전면 도입… 전 직원 앱 활용 독려하며 '글로벌 의료 혁신' 선도

아픈 곳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던 외국인 환자들의 서러운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광주의 한 종합병원이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무기 삼아 언어 장벽의 완전한 철폐를 선언하고 나섰다.
■ "증상을 설명할 길이 없네…" 외국인 환자들의 뼈저린 고충, AI가 해결한다
국내 체류 외국인 250만 명 시대. 의료 현장에서는 다국적 환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지만, 의료진과 환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은 여전히 풀기 힘든 난제로 꼽힌다. 통역사가 상주하지 않는 이상, 환자는 자신의 통증을 정확히 전달하기 어렵고 의료진 역시 오진의 위험성 때문에 진료에 각별한 진땀을 뺄 수밖에 없다.
이러한 고질적인 의료 사각지대를 혁신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동명병원(대표원장 정찬영)이 칼을 빼 들었다. 동명병원은 AI 기반 외국인 통합 소통 플랫폼의 선두 주자인 '월드다가치'(대표 권해석)와 전격적으로 손을 잡고, 외국인 환자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모국어처럼 편안하게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안심 진료 환경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 동명병원-월드다가치 맞손, '언어 장벽 제로' 안심 진료 환경 구축
동명병원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로에 위치한 병원 10층 대규모 세미나실에서 ‘월드다가치와 함께하는 외국인 환자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성황리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뜻깊은 협약식에는 동명병원의 진료와 행정을 총괄하는 정찬영 대표원장, 정보나 행정원장을 비롯해 임재환 행정부장, 최미나 간호부장 등 병원 측 핵심 수뇌부가 총출동했다. 파트너사인 월드다가치 측에서도 이대길 호남지사장과 송정식 이사, 이서은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굳건한 상호 협력과 시너지를 다짐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명확하다. 외국인 환자가 병원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진료, 처방, 수납, 그리고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언어적, 정보적 맹점을 AI 플랫폼을 통해 완벽하게 메우겠다는 것이다. 양 기관은 향후 관련 의료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병원 방문 전 진료과목 및 이용 절차에 대한 맞춤형 다국어 정보 사전 제공 ▲실제 진료 및 처치 과정에서의 실시간 AI 양방향 통번역 지원 등 단계별로 고도화된 협력 모델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재활 명가' 동명병원, 보호자 없는 병동 이어 외국인 친화 병원으로 비상
지난 2022년 광주의 심장부인 동구 동명로에 250여 병상이라는 매머드급 규모로 닻을 올린 동명병원은, 개원 이래 ‘마음을 이해하는 병원, 내 가족을 기꺼이 맡기고 싶은 병원, 질병을 함께 이겨내는 따뜻한 치유 공동체’라는 숭고한 경영 철학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환자 가족들의 뼈골을 빼는 간병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 '공동간병 시스템'과 '보호자 없는 병원'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지역민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듬뿍 받고 있는 호남권 최고의 재활 치료 명가(名家)다. 이러한 탄탄한 의료 인프라를 인정받아 최근에는 공식적인 ‘외국인 친화 병원’으로 당당히 선정되었으며, 이를 기점으로 다국적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인프라 확충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동명병원의 든든한 날개가 되어줄 월드다가치는 최첨단 AI 기반 다국어 소통 앱인 ‘다가치(DAGACHI)’를 개발해 국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 등에게 생활, 행정, 의료 등 전방위적인 맞춤형 소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보적인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동명병원의 탁월한 전문 의료 인프라와 월드다가치의 빈틈없는 IT 기술력의 결합은 호남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외국인 의료 서비스 시장의 판도를 바꿀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정찬영 원장 "전 직원 AI 앱 무장 끝… 세계적 수준의 감동 의료 선사할 것"
협약서에 서명을 마친 동명병원 정찬영 대표원장의 목소리에는 강한 자신감이 묻어났다. 정 원장은 “말이 통하지 않아 끙끙 앓던 외국인 환자들의 닫힌 입과 마음을 열어줄 '다가치' 플랫폼과의 이번 역사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동명병원은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한 차원 고도화된 맞춤형 정밀 의료 서비스의 새 지평을 열게 되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병원의 의사, 간호사뿐만 아니라 원무, 행정 직원 등 전 임직원들의 스마트폰에 ‘다가치’ 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완벽하게 숙지하도록 강력히 독려하여, 동명병원을 찾는 모든 외국인 환자들에게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감동적이고 질 높은 최상의 의료 환경을 선사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밝혔다.
이에 화답하듯 월드다가치 이대길 호남지사장은 “우리가 보유한 압도적인 다국어 통역 데이터와 강력한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호남 의료의 중심인 동명병원이 아시아를 호령하는 글로벌 병원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화답했다. 나아가 “외국인 환자들이 낯선 한국 땅에서도 단 1%의 언어 장벽이나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전문적인 재활 치료와 의료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하고 완벽한 소통의 가교 역할을 책임지겠다”고 역설했다. AI 기술로 인간애를 실천하는 동명병원과 월드다가치의 따뜻한 동행이 의료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