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7월 공연 라인업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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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관현악부터 클래식·재즈 크로스오버, 창작뮤지컬까지 -
- 7월 3·11·18일 공연…다채로운 장르로 시민 만난다 -

전북 익산시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기획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익산예술의전당 공연 라인업 / 익산시
익산예술의전당 공연 라인업 / 익산시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7월 국립국악관현악단 공연과 클래식·재즈 크로스오버 공연, 창작뮤지컬 등 기획공연 3편을 잇달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들은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과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국내 정상급 예술단체와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7월 3일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 컬렉션'이 관객을 찾는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립극단 전속 단체로, 전통음악의 현대적 재해석과 창작 국악 발전을 이끌어온 국내 대표 국악관현악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 '하나의 노래, 애국가'를 비롯해 영화음악 편곡 작품과 소리꾼 이봉근 협연 무대, 사물놀이 협주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월 11일에는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함께하는 클래식·재즈 크로스오버 공연 '디어 모차르트'가 무대에 오른다.

두 연주자는 모차르트의 대표 작품 11곡을 재즈적 감성과 즉흥 연주로 재해석해 익숙한 클래식 명곡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7월 18일에는 창작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관객들과 만난다. 이 작품은 교향곡 제1번 초연 실패 이후 깊은 슬럼프에 빠진 천재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그를 다시 세상으로 이끈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이 단순한 배경음악을 넘어 극의 서사와 인물의 내면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활용되며,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비롯한 명곡들이 라이브 연주와 함께 펼쳐져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 컬렉션'과 '디어 모차르트'는 전석 1만 원이며,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1만 원이다. 세 공연 모두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www.iksan.go.kr/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7월 한 달 동안 국악과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연이어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공연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