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섬이 좋아서' 2부…'태양의 섬'으로 불리는 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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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6월 23일 방송 정보
EBS1 ‘한국기행’ ‘섬이 좋아서’ 2부에서는 전남 고흥 대옥대도에서 단둘이 섬을 지키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부부의 평화롭고 행복한 일상을 소개한다.

'한국기행' '섬이 좋아서' 2부 - 어서와, 우리만의 대옥대도
약 20여 년 전 지인의 권유로 섬 관리인의 길에 들어선 이들은 무인도였던 대옥대도로 들어왔다. 연수원으로 지어진 궁전 같은 집이 그들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부부는 섬 곳곳의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생활했다. 산에서는 더덕과 삽주를 캐고 바다에서는 직접 고기를 잡으며 자급자족의 삶을 영위했다.
오순도순 생활하는 이들은 스트레스받을 일이 거의 없다고 말한다. 조용한 섬에서 필요한 것들을 자연에서 얻고 육체적으로 건강하며 정신적으로도 안정된 생활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대옥대도는 더없이 좋은 낙원이 됐다.

육지에 사는 아들 내외와 손주들이 모처럼 찾아오면 그 집은 완전히 변신한다. 부모님이 사는 집은 온 가족에게 최고의 휴양지로 떠오른다. 아이들에겐 이곳은 자연 속에서 뛰놀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가 된다. 무엇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직접 잡은 해산물로 차린 밥상이 펼쳐지면 온 가족이 한데 모여 앉아 정을 나누고 행복으로 가득 찬다.
이처럼 대옥대도에서 펼쳐지는 부부의 섬살이는 현대인들이 잃어버렸던 진정한 휴식과 가족의 온기를 담아낸다. 앞으로 이 섬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물질적 풍요보다 정신적 풍요의 가치를 일깨우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해본다.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몸과 마음을 살리는 초록빛의 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가까이 지내는 삶은 우리 몸과 마음에 수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이는 이미 널리 알려진 보편적이면서도 과학적인 사실이다.
첫째, 자연은 스트레스를 빠르게 줄여준다. 나무가 울창한 공원이나 숲길을 20분 정도만 가볍게 걸어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자연을 마주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줄어들고 긴장했던 몸이 편안해지며 혈압이 안정된다.
둘째, 우울함이 사라지고 마음이 평온해진다. 초록빛 식물과 싱그러운 흙냄새는 뇌를 자극해 불안감을 덜어주고 집중력을 다시 높여준다. 도심 속 소음에서 벗어나 새소리와 물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 흐트러졌던 마음이 안정돼 심리적 편안함을 얻을 수 있다.
셋째, 우리 몸의 면역력이 강해진다. 나무와 식물이 내뿜는 천연 항균 물질인 '피톤치드'는 사람 몸속의 유해한 세포를 물리치는 면역 기능을 활성화한다. 또한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햇볕을 쬐면 뼈 건강에 꼭 필요한 비타민 D가 쉽게 합성돼 잠을 깊이 자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예방법이다.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가까운 녹지 공간을 찾는 습관은 건강한 삶을 만드는 첫걸음이 된다.
EBS 대표 다큐 ‘한국기행’,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를 기록하다

EBS1 ‘한국기행’은 2009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EBS의 대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방송 이후 지금까지 전국 각지의 자연 풍경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
프로그램이 다루는 공간은 특정 지역에 한정되지 않는다. 산과 들, 바다와 섬, 농어촌 마을은 물론 도시의 골목까지 폭넓게 찾아가며 장소마다 품고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자연환경과 지역 주민들의 생활상을 함께 비추며 한국 곳곳의 모습을 다층적으로 담아낸다.
‘한국기행’은 매주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5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각 회차는 특정 지역이나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전개되고, 방송 시간은 한 편당 약 30분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위적인 연출을 앞세우기보다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일상과 공간이 지닌 분위기를 살리는 데 무게를 둔다. 제작진은 삶의 터전 가까이에서 주민들의 하루를 따라가고, 내레이션을 통해 그들의 사연과 지역의 풍경을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자연과 생활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만날 수 있다.
방송에 등장하는 장소 역시 다양하다. 계절에 따라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산촌과 어촌, 오랜 시간을 간직한 마을, 도시 속 생활 공간 등을 두루 소개하며 지역마다 지닌 개성과 매력을 전한다.
현재 ‘한국기행’은 EBS 1TV 정규 프로그램으로 방송 중이다. 매주 새로운 주제와 장소를 통해 한국 사회 곳곳의 풍경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