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1등은 역시 화순"… 2026 국무총리 표창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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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이어 2025년 지자체 혁신평가 전국 1위 달성… '100원 택시' 등 군민 체감형 정책 빛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화순군이 탁월한 혁신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전국 단위 무대에서 입증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롤모델로 우뚝 섰다.
화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년 정부혁신 유공 시상식’에 참석해 영예로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 화순군
화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년 정부혁신 유공 시상식’에 참석해 영예로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 화순군

화순군은 정부 혁신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성적을 거두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군민 생활에 밀착한 실질적인 행정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 정부세종청사서 빛난 화순군의 혁신 성과

18일 화순군(군수 구복규)에 따르면, 군은 이날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년 정부혁신 유공 시상식’에 참석해 영예로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화순군이 앞서 발표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82개 군(郡) 단위 지자체 가운데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 혁신평가 통상 2회 '전국 1위'의 압도적 위엄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 체감 성과, 부서 간 협업 및 디지털 전환 등 정부 혁신 과제 전반을 다각도에서 깐깐하게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제도다. 특히 화순군은 지난 2023년 혁신평가에서도 전국 1위에 오르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불과 몇 년 사이 통상 2회에 걸쳐 전국 1위와 국무총리 표창을 동시에 거머쥔 것은 화순군의 멈추지 않는 혁신 의지와 압도적인 행정 역량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 100원 택시부터 스마트 돌봄까지… 삶을 바꾼 맞춤형 정책

화순군이 이처럼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은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오직 ‘군민의 체감’에 초점을 맞춘 생활 밀착형 혁신 정책들에 있다. 새 정부의 디지털 전환 방향에 발맞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과감히 행정에 접목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는 24시간 응급실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의료 공백을 메운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응급안전망 구축’ 사업이 꼽힌다. 또한, 기존 종이 이용권의 번거로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맘편한 100원 택시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 첨단 IoT 기술을 활용해 행정 효율을 높인 ‘스마트 원격 검침’,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안전을 24시간 살피는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사업’ 등 군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촘촘한 정책들이 큰 호평을 받았다.

■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혁신, 결코 멈추지 않겠다"

화순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정책 발굴에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복규 군수를 필두로 전 공직자가 원팀이 되어 소통과 협력 기반의 투명한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표창을 수여받은 이호범 화순 부군수는 “정부 혁신평가에서 연거푸 좋은 성적을 거두고 다시 한번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화순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에 참여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참신한 혁신 정책들을 쉼 없이 발굴하고, 우리 화순군의 우수한 선도 사례들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