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도심 속 워터파크 '오조산공원 물놀이장' 내달 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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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96% 검증된 명품 휴식 공간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때 이른 폭염과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멀리 외곽으로 나가지 않고도 집 앞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를 본격 가동한다.

계양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오조산근린공원 물놀이장을 비롯해 관내 공원과 녹지 공간에 조성된 수경시설 9개소를 전격 개장하고 두 달간의 여름철 운영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장은 때 이른 폭염 속에서 어린이들에게는 역동적인 놀이터를,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도심 정주 여건을 대폭 끌어올릴 전망이다.
지난 2024년 첫 문을 연 오조산근린공원 물놀이장(오조산공원로 35)은 매년 4만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드는 계양구의 이정표적 여름철 휴식 공간이다.
특히 구가 진행한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 무려 96% 이상이 극찬을 보낼 만큼 탄탄한 행정 서비스 퀄리티를 증명해 냈다.
올해는 기존의 조합놀이대와 워터드롭 등 스릴 넘치는 놀이 시설 외에도 보호자들이 아이들을 시야에 두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그늘막 등 다각적인 휴식 인프라를 보강해 대규모 가족 단위 피서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계양구의 이번 물놀이장 행정은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철저한 위생과 안전 관리’에 방점을 찍었다.

구는 피부병 등 수인성 전염병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물놀이장 용수를 매일 전량 교체하고 정기적인 고정밀 수질검사를 의무화했다.
아울러 혹시 모를 어린이 전도 사고나 안전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현장에 상시 배치한다.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가동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정밀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구는 오조산공원 외에도 관내 전역의 보행권 곳곳에 촘촘한 ‘Green 수경 시설망’을 촘촘히 구축했다.
최근 새로 조성해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전어린이공원(작전동 414번지)의 자연 친화형 연못 수경시설을 필두로, 도심 미관을 살리는 바닥분수 등 총 9개소의 청정 수경 인프라가 동시에 물줄기를 뿜어낸다.
폭염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장거리 이동 없이 거주지 인근에서 열섬 현상을 식히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현장 밀착형 복지 행정의 표준 모델이라는 평가다.
여름철 재난 대비와 시민 휴식권 보장을 지휘하고 있는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피력했다.

구 관계자는 “오조산공원 물놀이장과 수경시설들은 폭염에 지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직관적으로 시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 배치에 단 1%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