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국가대표 출신 초청 '스포츠와 도핑' 특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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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KADA 선수위원장 강사로 나서… 글로벌 스포츠 행정가 비전 제시 및 진로 탐색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스포츠재활학과가 재학생들의 스포츠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융합형 스포츠 인재로의 진로 확장을 돕기 위해 현직 최고 전문가를 초청한 특별한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스포츠재활학과가 재학생들의 스포츠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융합형 스포츠 인재로의 진로 확장을 돕기 위해 현직 최고 전문가를 초청한 특별한 특강을 실시했다. / 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스포츠재활학과가 재학생들의 스포츠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융합형 스포츠 인재로의 진로 확장을 돕기 위해 현직 최고 전문가를 초청한 특별한 특강을 실시했다. / 광주여대

단순한 재활 지식 습득을 넘어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 글로벌 행정가로서의 비전을 심어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다.

■ '스포츠와 도핑' 주제로 진로 외연 확장 나서

광주여대 스포츠재활학과는 17일, 미래 스포츠 산업을 이끌어갈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로 탐색을 위한 전문가 특강 - 지역 정주형 취업 특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여대 RISE 사업 Ⅰ-①인 ‘광주형 로컬커스터마이징 청년혁신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치밀하게 기획되었다.

특강의 핵심 주제는 '스포츠와 도핑'이었다. 최근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도핑 방지와 공정성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스포츠재활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도핑 방지 지식을 함양하고 나아가 스포츠 행정 및 외교 분야로 학생들의 진로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 김나라 KADA 선수위원장의 생생한 올림픽 무대 경험담

이날 특별 강사로는 전(前)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수이자 현(現)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선수위원장으로 맹활약 중인 김나라 위원장이 초청되어 단상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과거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던 영광의 순간부터 뼈아픈 부상과 슬럼프를 극복해 낸 자신만의 생생한 인간 승리 경험담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참석한 학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특히 김 위원장은 스포츠 행정학 및 스포츠마케팅 전공 과정을 거쳐, 국제 도핑검사관(ITA Education Ambassador) 자격으로 도쿄, 베이징, 파리 올림픽 등 세계 최정상의 무대를 누비며 활약한 자신의 역동적인 여정을 생동감 있게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스포츠재활 전문가를 넘어 글로벌 스포츠 행정가로 도약할 수 있는 구체적인 미래 역할과 비전을 뚜렷하게 제시했으며, 공정한 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도핑방지 교육과 스포츠 반부패의 절대적인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재활 넘어 공정 스포츠 주역으로"… 융합형 인재 양성 박차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은 무척 뜨거웠다. 한 재학생은 “국가대표 출신 전문가 선배님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 경험과 세계적인 올림픽 무대에서의 활약상을 직접 들으며,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스포츠 행정과 도핑 방지 분야에 대해 새롭고 넓은 시각을 갖게 되었다”며, “단순히 선수의 몸을 치료하는 재활 지식을 넘어, 투명하고 공정한 스포츠 문화를 직접 만들어가는 핵심 구성원으로서 나의 미래 역할을 깊이 있게 고민해 보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최우진 스포츠재활학과장은 “우리 대학의 선도적인 RISE 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스포츠 헬스케어 및 행정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는 훌륭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요구와 대학의 RISE 사업을 긴밀하게 연계한 다채롭고 실용적인 취업 특화 프로그램을 쉼 없이 운영하여 학생들의 독보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주하며 공헌할 수 있는 최고의 융합형 스포츠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계적인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정평이 난 광주여대 스포츠재활학과는 최근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 교수가 든든한 교수진으로 전격 합류하면서, 재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현장 노하우와 수준 높은 실무 교육을 제공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