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사순문호 장흥, '도약과 함께 여는 미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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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장흥정책협의회, 군민 소통 기반 새 군정 비전 및 4대 방침 최종 확정

성공적인 군정 출범을 위해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으고 있는 '뉴(New) 장흥정책협의회'는 향후 4년간 장흥군의 청사진이 될 새로운 군정 비전과 4대 군정 방침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쇄신하고, 흩어진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겠다는 당선인의 강력한 의지가 비전 곳곳에 묻어난다는 평가가 지역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 "도약과 화합의 가치 담다"… 새 비전의 탄생 배경
이번에 확정된 민선 9기 장흥군의 공식 군정 비전은 “도약하는 장흥, 함께 여는 미래”다. 이 짧지만 강렬한 슬로건 안에는 현재 장흥이 처한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겠다는 역동적인 포부와, 그 과정을 오직 군민과의 굳건한 연대를 통해 이뤄내겠다는 화합의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동안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라는 이중고 속에서 돌파구를 모색해 온 장흥군민들에게, '도약'이라는 단어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자는 간절한 염원을 대변한다. 또한 '함께 여는 미래'는 관 주도의 일방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군민 모두가 군정의 진정한 파트너로서 참여하고 소통하며 장흥의 내일을 개척해 나가자는 성숙한 지방자치의 지향점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정책협의회 측은 이 비전이 분열을 극복하고 하나 된 힘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군민들의 일치된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 민심이 빚어낸 4대 군정 방침, 세부 청사진 제시
거시적인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군은 행정, 경제, 복지, 관광 등 4개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4대 군정 방침'을 함께 정립하여 군정의 큰 뼈대를 완성했다.
첫째, ‘군민이 행복한 열린 행정’이다.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문턱을 낮춘 소통 창구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가 즉각적으로 정책에 반영되는 민주적 군정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둘째, ‘다 함께 잘사는 지역경제’는 농수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지원, 그리고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을 통해 튼튼한 자립 경제 기반을 다지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셋째, ‘함께 누리는 나눔 복지’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과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촘촘히 보듬는 맞춤형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단 한 명의 소외됨도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약속이다. 마지막으로 넷째, ‘문화가 숨 쉬는 힐링 관광’은 장흥이 보유한 천혜의 산림 자원과 해양 생태계, 그리고 풍부한 문학적·역사적 자산을 융복합하여,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머물며 치유하는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이다.
■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그린 '상향식(Bottom-up) 기획'
이번 군정 비전과 방침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그 탄생 과정이 철저하게 '상향식(Bottom-up)'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소수의 엘리트나 외부 전문가 그룹이 밀실에서 만들어낸 탁상공론이 아니라, 삶의 터전에서 직접 땀 흘리는 군민들과 일선 현장에서 발로 뛰는 공직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투영된 진짜 '현장형 비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장흥군 기획홍보실은 새 행정부 출범에 앞서 산하 전 공직자는 물론 일반 군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군정 비전 및 방침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접수된 수백 건의 참신하고 진솔한 제안들은 1차 필터링을 거친 후 뉴 장흥정책협의회로 이관되었다. 정책협의회 위원들 역시 자체적인 아이디어를 보태며 수차례의 치열한 난상토론과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거쳤다. 옥석을 가려내고 다듬는 이 지난한 숙의 과정을 통해, 마침내 모두가 공감하고 동의할 수 있는 가장 장흥다운 슬로건이 최종적으로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것이다.
■ 사순문 당선인의 굳은 결의 "가시적 성과로 보답할 것"
이처럼 군민의 땀과 희망이 서린 새로운 비전을 건네받은 사순문 장흥군수 당선인은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강력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사 당선인은 “이번에 확정된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방침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 군민과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물이자 확실한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갈망하는 도도한 민심의 결정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그는 “비전이 훌륭하다 해도 실천이 뒤따르지 않으면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고 냉철하게 짚으며, “이제는 이 무거운 책임감과 숭고한 사명감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4대 군정 방침을 뒷받침할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들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겠다. 뜬구름 잡는 행정이 아니라, 군민들의 변화 욕구와 도약을 향한 희망을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가시적인 성과로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도약하는 장흥'의 새 시대를 열어갈 사순문호의 거침없는 출항에 장흥 군민들의 기대어린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