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대통령 귀국 환영행사 참석할까?…청와대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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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한 내용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8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열리는 서울공항 환영 행사에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7일 밝혔다.
18일 대통령 귀국 환영 행사에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대표 함께 참석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18일) 이재명 대통령 귀국 환영 행사에는 국무총리, 행안부 차관 등 정부 인사와 당 대표,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등 유럽 순방을 위해 출국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서울공항 환송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벨기에 브뤼셀로 출국했다.
당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환송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방문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는 보이지 않았다. 그동안 여당 대표와 원내대표는 관례적으로 대통령 순방 환송 행사에 참석해왔다는 점에서 여당 지도부가 자리하지 않은 건 이례적이었다.
당시 김민석 총리가 대통령 환송 행사에 참석한 것도 이례적이었다. 보통 김 총리는 환송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고 이재명 대통령이 귀국할 때만 공항에서 맞이하곤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당시 서울공항 환송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김민석 총리와 정청래 대표가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과 맞물린 전망이었다. 그러나 당시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중동 전쟁의 장기화와 선거관리위원회 부실 관리 대응 등 국내 상황을 염두에 둬서 환송 인원을 최소화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