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레펠에 VR 전투까지... 국방수도 계룡 병영체험관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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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전국 관광객 유치... 13종 실전 프로그램 운영
여가부 청소년활동 인증 획득... 전투식량 먹는 '밀리터리 아카데미' 인기

밀리터리아카데미 체험 모습(서바이벌 전투) / 계룡시
밀리터리아카데미 체험 모습(서바이벌 전투) / 계룡시

대한민국 국방의 심장부인 충청남도 계룡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한 안보 체험 명소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계룡시는 육군, 해군, 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한 대한민국 유일의 국방수도라는 고유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안보와 문화, 관광을 결합한 국내 최고 수준의 '계룡시병영체험관'을 앞세워 전국적인 관광객 유치에 전방위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을 맞아, 단순한 오락시설을 넘어 생생한 안보 교육과 역사 교육, 가족 단위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계룡시병영체험관은 실제 군인들의 강인한 훈련 과정을 생생하게 재현한 다양한 병영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객들은 실제 사격을 연상시키는 사격체험부터 스릴 넘치는 서바이벌 체험, 유격훈련 체험, 공포를 극복하는 레펠 체험 등 총 13종의 다채로운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군인 특유의 굳건한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몸소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평소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대한민국 육해공군의 첨단 무기장비 전시까지 한자리에 마련되어 국군의 위용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가상현실(VR) 체험 콘텐츠 역시 어린이와 청소년 방문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육군의 육중한 전차와 해군의 최첨단 잠수함, 공군의 초음속 전투기를 고스란히 재현한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은 물론, 긴박감 넘치는 가상 전투 체험까지 가능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국군의 중추적인 역할과 국가 안보의 무거운 중요성을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병영체험관의 간판 프로그램인 '계룡 밀리터리 아카데미' 역시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고 참가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당일형과 1박 2일 과정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는 이 아카데미는 실제 군인들의 내무반 생활 체험을 비롯해 아침을 깨우는 국군도수체조, 야외에서 즐기는 전투식량 체험, 진짜 군 장비를 조작해 보는 체험 등 실제 군대의 일상을 밀도 있게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계룡시병영체험관은 지난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을 공식 획득하며 프로그램의 철저한 안전성과 깊이 있는 교육적 가치를 국가적으로 완벽히 검증받았다. 이에 따라 일선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이나 청소년 단체의 안보 캠프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 내부를 직접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과 연계해 육군기록전시관, 명예의 전당, 통일탑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대한민국 국군의 위대한 역사와 안보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더해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계룡 하늘소리길과 향적산 치유의 숲 등 지역의 대표적인 힐링 관광 자원과 유기적으로 엮어낸 연계 코스를 운영함으로써 방문객들의 전반적인 관광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시병영체험관은 대한민국 국방수도인 계룡시에서만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독보적이고 특별한 안보 체험의 장"이라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많은 국민들께서 가족, 연인과 함께 이곳을 방문해 나라를 굳건히 지켜온 국군의 위대한 헌신을 기억하고, 국가 안보의 무거운 중요성을 직접 가슴으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룡시병영체험관은 연중 내내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과 구체적인 운영 일정은 계룡시문화관광재단 공식 누리집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