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28회 늘푸른청소년예술제, 37개교 95개 팀 역대급 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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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청소년 문화 중심지 도약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를 대표하는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대축제가 뜨거운 열기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지난 16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관내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제28회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며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예술제는 포천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과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보육·문화 행정의 일환이다.

과거의 청소년 예술제는 일부 예체능 전공 학생들만의 닫힌 경연이라는 한계를 지적받기도 했다.

그러나 민선 8기 포천시는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문화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원 문턱을 대폭 낮췄다.

그 결과 올해 예술제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37개교에서 총 95개 팀, 7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파가 참가해 역대급 규모로 치러졌다.

순위 경쟁을 떠나 관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성 넘치는 공연을 즐기고 소통하는 복합 문화 화합의 장으로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연 현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수준 높은 무대로 가득 찼다.

참가자들은 서양음악, 댄스, 대중보컬, 전통 사물놀이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이며 관객석을 가득 메운 친구들과 가족들의 폭발적인 환호와 응원을 이끌어냈다.

예술제 실무를 담당한 정하은 주임은 “늘푸른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큰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준비 과정과 경연의 기억이 값진 성장과 성취의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예술제에서 치열한 경합을 뚫고 각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쥔 영예의 팀들은 향후 포천시를 대표해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출격하는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됐다.

시는 본선에 진출하는 청소년들이 큰 무대에서도 당당히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과 연습 공간 확충 등 사후 지원 정책도 촘촘히 보장할 계획이다.

지역 청소년들의 우수한 문화예술 역량을 경기도 전역에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훌륭한 계기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포천시 청소년 정책의 사령탑 역할을 수행 중인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예술제의 대성공을 발판 삼아 역량 개발 사업의 스펙트럼을 더욱 넓힐 방침이다.

김현철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밝은 에너지가 무대 위에서 예술로 승화되는 모습을 보며 포천의 밝은 미래를 확신했다”라며,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자아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단순한 일회성 축제를 넘어 동아리 활동 지원, 맞춤형 문화 예술 교실 운영 등 다각적인 교육 콘텐츠와 청소년 전용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