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모른다…부자 되기 전에 무조건 겪는다는 징조 '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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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신호, 주변 관계의 균열부터 시작된다
부자가 되기 전 나타나는 변화는 무엇일까. 단순히 통장 잔고가 늘거나 투자 수익이 커지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먼저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차이가 생기기 시작한다. 돈을 바라보는 관점, 인생을 대하는 태도, 시간을 쓰는 방식이 달라지면서 가까운 사람들과도 생각이 어긋나는 상황이 나타난다.
부자가 되는 과정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행운이라기보다 기존 인간관계와 사고방식이 달라지는 과정에 가깝다. 유튜브 채널 ‘쩐문가’에 출연한 김종율 대표는 부의 전조 증상과 가난을 끊어내는 태도, 실전 투자 원칙에 대해 설명했다.

관계의 균열이 보여주는 부의 전조 증상

돈에 관한 문제는 실제로 자수성가해 부를 이룬 사람들과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몸이 아플 때 가까운 사람의 위로보다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한 것처럼 경제적인 문제를 제대로 진단하고 해결하려면 실제로 부를 이룬 사람에게 조언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의 조언과 세계관에만 머물 경우 그들의 한계를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부유한 사람들을 이기적이거나 운이 좋은 집단으로만 바라보고 성공한 사람들을 시기하는 태도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인의 부를 깎아내리거나 부정하는 태도는 결국 자신이 부를 이루려는 노력까지 부정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부자를 무조건 비판하기보다 그들에게서 배울 점을 찾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주변 사람들과 삶의 태도에서 차이를 느끼기 시작했다면 이는 자수성가형 인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호일 수 있다.
가난을 벗어나기 위한 현실적인 태도와 절약

돈을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는 가난의 대물림을 끊는 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건강, 행복, 자녀의 자존감이 돈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현실에서는 경제적 여유가 이런 가치를 지키는 기반이 될 수 있다. 돈은 자녀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자존감을 지켜주는 수단이 될 수 있으며 부모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경제적 여유가 부족하면 검사비나 치료비 부담 때문에 병원 방문을 미루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
현재 경제적으로 어렵더라도 구체적인 목표와 자산 형성 계획을 세우고 돈을 공부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그 방향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돈을 모으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
돈을 모으는 방법은 소득 규모나 투자 수익률에만 달려 있지 않다. 생활비 관리, 저축 방식, 금융상품 선택 등 기본적인 자금 관리 방식에 따라 자산 형성 속도는 달라질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수입과 지출을 구분해 기록하는 것이다. 월급이나 사업소득 등 정기 수입을 확인한 뒤 주거비, 통신비, 보험료, 교통비처럼 매달 반복되는 고정지출과 식비, 쇼핑비, 여가비 같은 변동지출을 나누면 줄일 수 있는 항목을 파악할 수 있다.
저축은 남은 돈을 모으는 방식보다 수입이 들어온 직후 일정 금액을 먼저 분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은행 앱 자동이체 기능을 활용하면 급여일 이후 정해진 날짜에 적금이나 별도 계좌로 돈을 옮길 수 있다.
금융상품을 고를 때는 금리와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 한눈에’에서는 예금, 적금, ISA, 연금 등 금융상품 정보를 비교할 수 있다. 예금과 적금은 금융회사별 금리, 가입 기간, 우대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가입 전 확인이 필요하다.
절세 상품도 자산 형성 수단으로 활용된다. ISA는 한 계좌에서 예금, 펀드, 파생결합증권 등을 운용할 수 있는 절세계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반형 ISA는 계좌에서 발생한 금융소득 200만 원까지 비과세되고 초과분은 9%로 분리과세된다. 연간 납입 한도는 2000만 원, 5년간 최대 1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