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장보기 더 시원하게'...동구, 중앙시장 폭염저감시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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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냉방장치 54대, 살수설비 2대 설치 추진

지난해 설치한 증발냉방장치
지난해 설치한 증발냉방장치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동구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앙시장 일원에 냉방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16일 구에 따르면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내 전통중앙도매상가를 대상으로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총 3억 2000만 원을 투입했으며, 증발냉방장치 54대와 살수설비 2대를 시장 통행 구간과 상가 밀집 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상인과 방문객의 온열질환 예방 및 체감온도 저감을 목표로 한다.

특히 증발냉방장치는 물의 증발로 주변 열을 흡수해 온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전통시장 환경 개선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